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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하여
추천의 글/ 알버스 덤블도어 서문/ 뉴트 스캐맨더 이 책에 대하여 동물이란 무엇인가? 신비한 동물과 머글의 관계에 대한 간략한 고찰 마법동물 은폐하기 왜 마법 동물학이 중요한가? 마법부 등급 신비한 동물사전 A~Z |
J.K. Rowling,ロ-リング,Joanne Kathleen Rowling, 로버트 갤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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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스캔이 특별히 좋아하는 먹이는 잠자는 마법사의 콧구멍에 혓바닥을 집어넣고 마른 코딱지를 빨아먹는 것이다. 이런 습성때문에 여러 세대에 걸쳐 마법사 아이들은 퍼프스캔을 무척이나 사랑해 왔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마법사 가정의 애완동물이다.
--- p.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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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마법부 등급 : ***** 키메라는 염소의 몸통에 사자의 머리와 용의 꼬리가 달린 희귀한 괴물을 가리킨다. 그리스에서 탄생한 이 짐승은 지극히 사악하고 잔혹하지 때문에 굉장히 위헙하다. 키메라를 살해하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진 사람은 딱 한 사람뿐 이다. 그리고 그 불운한 마법사는 키메라를 살해한직후에, 너무나 지친 나머지 날개 달린 말('날개달린말'항목을 참조할것) 을 타고 가다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다. 키메라의 알은 A급 거래 금지 품목으로 분류된다. 해그리드는 언젠가는 이 알을 손에 넣고 말거야. --- p.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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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완전히 성장하면 순수한 백색뿔이 달린 말이 된다. 하지만 어린 새끼는 원래 황금색이었다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은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유니콘의 뿔과 피와 털은 모두다 대단히 귀중한 마법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유니콘은 일반적으로 인간과의 접촉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는데 그나마 마법사보다 마녀가 접근하기가 좀더 수월하다. 유니콘은 발걸음이 무척빠르기 때문에 생포하기가 아주 힘들다.
--- p.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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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은 해리포터의 <신비한 동물 사전>을 그대로 복사한 것입니다. 이 책의 여백에는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이 적어 놓은 설명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비록 해리는 이 책을 그대로 재출간한다는 말을 듣고는 약간 망설였지만, 코믹 릴리프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해리의 짧은 설명이 이 책의 재미를 훨씬 더해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뉴트 스캐맨더 씨는 자신의 걸작품에 가차없이 낙서하는 아이들을 체념한 지 이미 오래됐기 때문에, 기꺼이 동의해 주었습니다.
--- p.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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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책을 구입하지 않고 여기까지 읽은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에는 도둑 저주가 걸려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 p.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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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의 역사』가 도서관 소장본인 데 반해, 이 책은 수업시간에 쓰는 교과서이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는 호그와트에 입학하라는 편지를 받는데, 그때 그 편지에 신학기 준비물로 적혀 있는 책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앞의 책보다 더욱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그도 그럴 것이, 『퀴디치의 역사』에는 찢거나 낙서를 하면 큰 화를 당하는 마법 주문이 걸려 있다). 표지는 칼로 북북 찢겨 있고, 안에는 론과 해리의 낙서가 여기저기 휘갈겨져 있다. 그리고 이들 낙서를 비난하는 헤르미온느의 낙서 또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낙서의 맛을 한층 더 느끼기 위해서는 본서 <해리포터>의 내용을 꿰뚫고 있어야 함은 당연지사. 『신비한 동물 사전』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은 한 마디로 마법 동물을 알파벳 순으로 설명한 사전이다. 물론 여기 제시된 마법 동물은 거의 대부분이 그리스 신화 같은 서양 전설에 등장하는 것에다 롤링이 상상력을 가미한 것으로, 유럽 아이들에겐 아주 친밀한 느낌을 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서양 전설에 익숙지 않은 우리 독자들로서는 어디까지가 순전히 롤링의 상상이고 어디까지가 기존의 신화 또는 전설인지 가려내기 힘들다. 총 항목은 75가지. 각 항목마다 그 동물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마법부 등급"이 매겨져 있다. 그리고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지은이(라고 설정된) 뉴트 스캐맨더의 긴 서문이 있다. 사전식 설명이라는 성격상,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면 좀 지루할 수도 있다. 각 항목마다 생김새, 생태, 번식 방법, 서식지 등이 계속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우퍼" 항목에서 프우퍼의 노래를 계속 들으면 미쳐버린다는 속설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려 했던 어떤 괴짜 마법사에 관한 각주, "레시폴드" 항목에서 레시폴드가 마법사를 잡아먹고 그 흔적을 남기지 않음을 이용하여 잡아먹힌 채 가장하고 정부와 도망간 어떤 정신나간 마법사에 관한 각주 등, 적재적소에 배치된 각주가 눈을 즐겁게 하고, 잠자는 마법사의 콧구멍에 혀를 집어넣고 마른 코딱지를 빨아먹기 때문에 마법사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애완동물 퍼프스캔에 가서는 폭소까지 터뜨리게 된다. 특히 <서문>에서, "동물"이라는 개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역사적 고찰을 행하고 있는 대목에서는, 롤링이 만들어낸 마법세계가 그녀 안에서 얼마나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는지, 그 허구의 세계가 얼마나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지 보는 것 같아 그저 찬탄을 머금을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