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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왜 자기주도학습법인가 4주 혁명 프로그램 매뉴얼 warming up 1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라 warming up 2 크게 키우는 부모 되기 1주 혁명 know-how 1 동기관리 know-how 2 환경관리 2주 혁명 know-how 3 목표관리 know-how 4 시간관리 3주 혁명 know-how 5 주의집중력 관리 know-how 6 기초교과관리 4주 혁명 know-how 7 시험관리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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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위한 워밍업
하나.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라 제일 먼저 할 일은, 공부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존감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갖기 어렵고 결과에 대해 두려움만 갖는다. 자신을 아끼는 아이가 공부에 흥미도 가지고, 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할 수 있다고 노력하여 결과를 만들어 낸다. 또한 이런 성적 향상은 거꾸로 자존감을 확고히 하는 자극제가 된다. 개념과 함께 자존감 점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둘. 크게 키우는 부모되기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이 부족하거나 의사소통 방법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 생활에서도 갈등이 생기기 쉽다.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는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는 아이가 나오기 어렵고, 부모의 눈치를 보고 야단을 두려워하는 소극적인 아이가 되기 쉽다. 방임적인 부모 밑에서는 기초가 약하고 뿌리가 약한 아이가 되기 쉽다. 방임은 부모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생기는 것이라 이를 받아들이는 아이는 부모의 애정에 대한 확신이 없고 무기력해지기 쉽다. 이런 갈등이 있을 경우에는 공부에 대해서도 들이는 공에 비해 좋은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 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부모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변화하는 시간을 갖자. 열공을 위한 노하우 하나. 동기관리 - 동기를 찾으면 공부는 따라온다 동기라는 것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동기가 없으면 책상에 가서 앉는 일부터가 어렵다. 매일 아이를 붙잡아 책상에 앉히는 일부터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적어도 엄마의 잔소리로 인해 나타나는 부정적인 영향은 없앨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동기부여(물질적 보상 등)은 더욱 수동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으니 올바른 칭찬의 기술이 필요하다. 둘. 환경관리 - 환경을 바꾸면 성적이 오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는 것이 바로 환경관리이다. 지저분한 책상에서 공부가 잘 될리 없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없는 너무 깨끗한 책상에서도 잘 되기 어렵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책상 등의 물질적 요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주변 성인의 인적 요소까지 다양한 부분을 점검해 보자. 똑같은 공부 방법이라 해도 분명 다른 결과가 나타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셋. 목표관리 - 인생의 지표를 세워라 오락을 잘하기 위해 컴퓨터를 시작한 아이들과 업무를 위해 컴퓨터를 시작한 성인의 실력이 다른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목표가 있으며 효율은 극대화되고, 올바른 목표선정은 시간 낭비를 막아준다. 아이의 꿈을 구체화하여, 장기, 중기, 단기 목표를 수립하여 매진한다면 공부라는 바로 눈앞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의 인생에 큰 변화를 줄 것이다. 넷. 시간관리 - 시간은 생명이다 시간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금이 아니라,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올 수 없고, 사라지면 다시 만들 수 없는 생명이다. 시간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처럼 시간에 대한 절박한 생각이 갖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계획하여 소중하게 쓰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하루 하루의 차이가 인생을 바꾼다. 다섯. 주의집중력관리 - 집중력이 결과를 좌우한다 같은 교실에 앉아 있더라도 수업이 끝난 후 머릿속에 넣고 가는 것은 각기 다르다. 좋아하는 것을 집중하여 하는 것은 기본이며, 지루하고 싫은 것을 집중하여 빨리 해결하는 것이 집중력 훈련의 골자이다. 그렇기에 공부에서 집중력은 정복해야 할 대상이고, 산만함은 분석해야 할 대상이다. 무조건 집중하라고 윽박지르며 아이를 상처주기보다, 왜 산만한지 원인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섯. 기초교과관리 - 전략을 바꾸면 성적이 보인다 부모가 사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학과목 성적을 올리는 데에는 지름길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국어를 잘하는 방법, 수학을 잘하는 방법,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있다. 다만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기본 교과의 성격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예습과 복습, 노트 필기도 방법을 안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일곱. 시험관리 - 시험에도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 시험은 하나의 제도이고 아이들이 극복해야 할 경험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시험을 잘 보는 아이가 조금 다르듯이 기왕 공부한 것이라면 좋은 시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면 더욱 공부가 즐거워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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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
우리나라 엄마들의 교육열은 모두가 알다시피 세계 최고이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모두 대학에 가야하고,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연신 낮아지고 있지만 대학진학률은 떨어지지 않는다. 모두가 학력, 학벌이 성공의 바탕이며 핵심이라는 생각에 동조하고 있다. 중학교만 진학하면 벌써 한밤중까지 학원순례가 이어지고 급기야 4당5락(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지 오래다. 국가적 화두 “사교육비” 언젠가부터 학교에서 받는 교육을 총칭하는 ‘공교육’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정립된 ‘사교육’은 이제 가정 경제를 흔드는 주범으로 문제가 되어 오더니, 급기야 다수의 정책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대치동의 아파트값이 미친 듯이 오르고, 고등학생 엄마들에게는 ‘대전간다(대치동으로 전세살이 간다)’라는 말도 생겨났다.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이 책으로 출간되는 등 이제는 전국민이 극성스런 사교육에 빠져들고 있다. 하지만 사교육 열풍이 불면 불수록 ‘과연 아이들을 학원에 갖다 놓는다고 다 해결되는가?’라는 반문의 소리도 커진다. 신종 직업 ‘교육매니저’ 좋은 학원에 보낸다고 좋은 과외 선생을 붙인다고 오르지 않는 아이들의 성적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 등장한 직업이 있다. 바로 ‘교육매니저’라는 것인데 아이의 성적과 성향을 분석하여 적당한 공부 전략을 세워 공부 전반의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과거와 달리, 수학을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와 계산력이 떨어지는 아이를 각기 다르게 대처한다는 것이니 엄마들의 귀는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 마저도 하루 이틀이지, 어떻게 매일 하는 공부를 남이 알려줘야 한단 말인가! 아이에게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자! ‘말을 우물에는 데려갈 수 있으나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배고픈 자에게 고기를 주기보다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라.’ 이 두 속담은 특히나 남이 시킨 공부로는 절대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에 많이 인용되는 것이다. 물론 세상에 모든 엄마들이 설마 이 말을 몰라서 사교육에 막대한 돈을 들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 본인이 부모의 공부 잔소리에 도리어 공부하지 싫었던 경험이 있으면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기만 하는 단편적인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치열한 공부 경쟁 속에서 여유롭게 스스로 공부하기만을 성인군자처럼 바라보고 있을 부모는 더욱 찾기 어려울 것이다. 김순혜 교수(경원대학교 교육대학원장)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는 데에는 중학교는 이미 늦다고 말한다. 유아기부터 시작된 사교육은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학습량이 상당히 많아지고 사교육에 의존하는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한다. 자기 자신을 조금씩 통제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시기야 말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줄 절호의 찬스다. 사교육이던 가정학습이던 조금씩 공부양을 늘리며 동시에 공부하는 습관을 잡는다면 공부의 재미도 알게 되고, 세살 버릇 여든 가듯이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에 인형처럼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