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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영웅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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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4장

1. 헤라클레스 이야기

탄생과 소년시절
헤라클레스의 교육
갈림길에 선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첫 번째 활동
헤라클레스, 거인족과 싸우다
헤라클레스와 에우리스테우스 왕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업
헤라클레스와 에우리토스 왕
아드메토스의 궁전에 간 헤라클레스
옴팔레 여왕의 시중을 드는 헤라클레스
이후에 헤라클레스가 이룬 영웅적 업적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
헤라클레스와 네소스
헤라클레스의 최후

제1부 5장

1. 벨레로폰테스

2. 테세우스 이야기
영웅의 탄생과 소년시절
아버지를 찾아 길을 떠나다
아테나이로 간 테세우스
테세우스와 미노스 왕
왕이 된 테세우스
여인족과의 싸움
테세우스와 페이리토오스
테세우스와 파이드라
테세우스, 여인을 빼앗다
테세우스의 최후

3. 오이디푸스 이야기
출생과 어린 시절, 도주와 아버지 살해
테바이로 간 오이디푸스, 어머니와 결혼하다
오이디푸스의 비밀이 드러나다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의 속죄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콜로노스에 간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와 테세우스
오이디푸스와 크레온
오이디푸스와 폴리네이케스

제1부 6장


1. 테바이를 공격하는 일곱 명의 영웅들
아드라스토스 궁성의 폴리네이케스와 티데우스
일곱 영웅들 원정을 떠나다
영웅들, 테바이에 도착하다
메노이케우스
테바이 공격
생사를 건 형제의 결투
크레온의 결정
안티고네와 크레온
하이몬과 안티고네
크레온의 벌
테바이 영웅들의 장례식
일곱 영웅의 후예들
알크마이온과 목걸이

2. 헤라클레스의 후예들
헤라클레스의 후예들, 아테나이로 가다
데모폰
마카리아
구원의 전투
에우리스테우스와 알크메네
힐로스와 그 자손들
헤라클레스의 후예들이 펠로폰네소스를 나눠갖다
메로페와 아이피토스

저자 소개

저자 : 구스타프 슈바브 (Gustav Schwab, 1792. 6∼1850. 11)
구스타프 슈바브는 1792년에 태어나 토머스 불핀치와 동시대를 살았던 19세기 독일의 대포적 시인이자 교육자이다. 179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으며, 튀빙겐 대학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했다. 1817년에는 오버른 김나지움의 교수로 임명되어 20년간 학생들에게 고전 문학을 가르쳤다.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신화책의 필요성을 느낀 슈바브는 여러 갈래로 흩어져 내려오던 신화들을 완벽하게 복원하고자 오랜 세월 자료를 수집하였다. 1837년에는 튀빙겐에 있는 농촌 고마링겐으로 내려와 목사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집필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1838∼40년에 걸쳐 이 책의 원서인 『Die schonsten Sagen des klassischen Altertums』가 출간되었다. 1845년에는 튀빙겐 대학교 신학과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850년 11월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사망했다.
책 전체 구성의 주 뼈대를 이루는 것은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아폴로도로스의 『신화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등이다. 그러나 사건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수많은 자료들이 사용되었다. 여기에는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호라티우스, 핀다로스 등 잘 알려진 시인들을 비롯해 그리스 역사가들의 전승, 칼리마코스, 크세노폰, 디오도로스, 퀴인투스 등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수집한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시간 순서대로 재구성하여 방대한 신화를 집대성했다. 3부작이 각각 어떤 작가들의 원전에 기반해 작업했는지는 저자 후기에서 밝히고 있다.
역자 : 이동희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헤겔의 정신현상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신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사진으로 보는 서양 철학 기행 1』이 있으며, 『쉽게 읽는 헤겔-정신현상학』,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메타피지카 공주』, 『니콜라스의 유쾌한 철학카페』, 『한 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독일 유학 중에 구스타프 슈바브의 책을 접하고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여겨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다. 160년 전에 쓰인 원본으로 2년에 걸쳐 완역했으며, 옛 독일어 단어와 기교적인 문체를 오늘날에 맞게 다듬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4g | 153*224*30mm
ISBN13
9788987480787

줄거리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오이디푸스 등 동시대를 살았던 중요한 영웅들과 그 후손의 이야기이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시간적인 흐름을 따라가며 각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다.

아들을 신의 반열에 올리고 싶던 제우스는 헤라클레스로 하여금 온갖 모험과 역경을 통해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한다. 한편 아테나이 왕가의 자손인 테세우스는 어릴 때부터 헤라클레스의 명성을 듣고 자란다. 그를 본받기 위해 테세우스 역시 사람들을 괴롭히던 강도와 괴물을 소탕했다. 그러나 오히려 헤라클레스의 업적을 뛰어넘어 아테나이의 법제를 정비한 훌륭한 왕이 된다. 한편 테바이에서는 오이디푸스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자신의 운명을 깨닫는다. 그는 방랑생활 끝에 아테나이 근처의 마을에 도착해 테세우스에게 의지하고 딸을 부탁한다.

이어서 아버지의 업보를 짊어진 후손들의 운명도 다루어진다. 눈먼 오이디푸스의 아들들은 왕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고, 헤라클레스의 후예들은 일찍이 헤라클레스가 정복했던 땅을 되찾기 위해 4대에 걸쳐서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공격한다.

출판사 리뷰

구스타프 슈바브의 작품은 토머스 불핀치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독일어 완역으로 출간되었다. 교육자이자 시인인 저자는 흩어져 있는 신화들을 모아 시간의 흐름에 맞게 재구성했다.
20여 년간 학생들에게 고전 문학을 가르친 저자는 복잡한 신화에 밑그림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썼다. 훼손되지 않은 원전의 이야기와 극적인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트로이아 전쟁 전후를 기준으로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초로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준 프로메테우스에서 로마의 건설까지 웅장한 서사시가 펼쳐진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몇 번 읽어본 독자들은 공통적인 반응을 보인다. ‘앞뒤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는다’, ‘사건이 일어난 순서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책들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기반으로 비극 작가들의 단편을 요약해서 끼워넣는 형식이었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 없이 사건만 나열하는 ‘인물 열전’ 식의 구성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해왔다. 이 책은 1838년 초판이 발행된 후로 신화 필독서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미국의 영향으로 토머스 불핀치의 책이 주류가 된 우리 나라와는 달리,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입문서로 자리잡고 있다.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가까운 중국만 하더라도 1970년대에 소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현재 9종이 출간되어 있다.

추천평

19세기 독일 시인 구스타브 슈바브가 쓴 『Die schonsten Sagen des klassischen Altertums』은 독일어권에서는 지금도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집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대학 1학년 1학기 때다. 책을 구입하자마자 처음 만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재미있고 유명 시인이 쓴 문장이 하도 수려하여 틈나는 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탐독했고, 어떤 이야기는 몇 번씩이나 읽고 또 읽은 탓에 제본이 망가져 나중에 새 책을 다시 구입했다. 왜 이런 책이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는지 늘 의아하고 아쉬웠는데 이번에 물병자리 출판사에서 이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니 나로서는 실로 오랜 숙원이 풀린 느낌이다.
20세기 이후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학술서들이 많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아무 부담 없이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나는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친숙한 동화처럼 다가올 것이다.


―천병희 (단국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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