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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마음 다스리는 지혜
제2장 세상 살아가는 지혜 제3장 인생이라는 학교 제4장 여유 그리고 맡김 제5장 채근담과 탈무드 |
韓龍雲, 만해, 한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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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근담과 탈무드는 어떤 책인가
[채근담] - 1000년을 이어온 동양의 영원한 고전 사람이 나물 뿌리를 먹고 가난과 고통을 견디는 사람이야말로 비소로 인생의 온갖 일을 성취할 수 있다.(人常咬得菜根則百事可做) ‘채근’이라는 말의 뜻을 보자면, [채근담]은 한마디로 작게는 처세서, 크게는 인생철학, 사람살이의 철학을 담은 동양 최고의 고전이다. 채근담은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이나 철학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생, 인간 세상의 진리를 아우르는 책이다. 옛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었던 채근담은 동양의 정서, 자연과 인생,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삶에 대한 교훈 등을 절묘한 시적 대구와 통찰로 풀어낸 동양의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손색이 없다. 시대는 달라도 세상 사는 사람의 고달픔과 애잔함 또는 즐거움은 예전과 다르지 않다. 선인들의 지혜가 더운 여름날, 추운 겨울날 계절을 잊고 삶과 자연을 고즈넉이 바라보는 담백한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탈무드] - 5000년을 이어온 서양의 영원한 고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생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을 묻고 이를 대답하는 [탈무드]는 서양의 베스트셀러로서 지식과 지혜의 바다와 같다. 유대인의 5000년 인생철학 및 생활의 지혜로서 [탈무드]는 정신적인 재산으로 눈에 보이는 재산이나 토지만큼이나 소중하게 다뤄졌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로서 남녀노소 집이나 학교, 직장에서 공부해야 하는 모든 책의 근원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의 하나이며, 세상의 크고 작은 분쟁에서 분란의 원인을 제공하는 민족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지만, 유대인 성공의 이면에 이 책이 늘 자리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탈무드]의 의미는 결코 쉽게 퇴색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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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학교와 고전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 이상의 ‘인생의 학교’를 다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인생의 학교를 직장이라 말하고, 또 누구는 실패라 말하고 또 누구는 낚시와 같은 취미라 합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언제나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책 한 권만큼 좋은 인생의 학교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학교로서 그런 책 한 권쯤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러므로 행복할 뿐만 아니라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책을 사람들은 ‘고전’이라고도 부릅니다. - 동·서양의 최고의 지혜서 탈무드TALMUD는 히브리어로 ‘가르침’을 뜻한다고 합니다. 옛말에 “사람이 언제나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채근담菜根談은 인생의 나물 뿌리와 같은 이야기. 그러니 [탈무드]와 [채근담]은 한마디로 작게는 처세서, 크게는 인생철학, 사람살이의 철학을 담은 동·서양의 고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만해 한용운과 마빈 토케어 [채근담]이 시적인 대구와 함축의 절묘함이 읽으면 읽을수록 맛깔스럽고 향기로운 반면에 만해 선생의 강의는 그것을 담백하게 강조하여 풀어놓은 것이라서 힘이 있으나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뜻과 맛을 자근자근 음미하는 가운데 [탈무드]의 이야기를 하나 읽으면서 그 울림을 몸과 마음에 채워가다 보면 옛길에서 더듬어 찾아간 인생의 징검다리를 하나하나 건너는 멋과 향취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인생의 학교로서 자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 채근담과 탈무드를 읽는 재미 [채근담]은 때로 소극적으로 그리고 두루뭉실하게 읽히기도 하지만 나아감과 돌아옴, 적극과 소극, 크고 작음 가운데 인생과 자연의 광활함과 미세함을 보고 이를 극복해 보려는 인간의 의지와 연민이 떠오른 것을 보면 왜 이 책이 1000년을 깐깐하게 이어져 내려왔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오롯이 남아있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탈무드]는 그답게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드러내는 명쾌한 지혜와 지식이 5000년의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