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Francesca Simon
Tony Ross
토니 로스의 다른 상품
홍연미의 다른 상품
|
<말썽대장 헨리와 이빨요정>
“말도 안 돼!” 헨리의 외마디 비명이 맑은 아침 하늘을 뒤흔들었어요. 왜냐고요? 오늘도 세상은 헨리에게만 너무나 불공평했답니다. 변덕쟁이 마거릿은 물론이고 투덜이 수잔, 우등생 클레어, 아니 그뿐 아니라 얄미운 모범생 피터까지 이가 빠졌는데 헨리만 멀쩡했어요. 이가 빠져야 이빨요정이 이를 가져가고 용돈을 줄텐데, 헨리에게는 그런 기회도 오지 않으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얄미운 피터가 빠진 이를 가지고 약올리지만 않았어도 헨리는 튼튼한 자신의 이빨만 원망했을 겁니다. 그런데 얄미운 피터가 약을 올리는 바람에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지요. 헨리를 속상하게 한 이빨요정을 속이기로 마음먹은 헨리는 과연 어떤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냈을까요? 기대해도 좋답니다. <결혼식 시동은 정말 싫어> 잔소리쟁이 폴리 누나가 결혼을 한답니다. 사촌 누나 폴리의 부탁으로 결혼식 시동을 하게 된 헨리와 피터. “으악, 이건 안 돼!” 시동 옷을 입고 거울을 본 헨리는 기절할 것 같았어요. 아니 너무 어이가 없어 미친 듯이 웃어댈 지경이었답니다. 너덜너덜 레이스가 달린 보라색 셔츠와 공단 승마바지라니, 게다가 스타킹을 신고 우스꽝스러운 모양의 신발을 신은 자신을 보니 한심스러워 보였답니다. 헨리는 당연히 시동을 못하겠다고 아우성이지만 엄마 아빠께 먹혀들 리가 없지요. 그렇다면……. 헨리의 머리에 스쳐가는 것은 어찌나 신나고 기발한 생각인지 마른 침이 꼴깍 걸립니다. 잔소리쟁이 사촌 누나 폴리의 결혼식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함께 지켜보기로 해요. <누가 마거릿 좀 말려 줘요!> “으아아! 차라리 내가 집을 나가겠어!” 헨리를 이렇게 경악하게 만든 건 무슨 일일까요? 말썽대장 헨리와 쌍벽을 이루는 기막힌 라이벌 마거릿이 헨리의 집으로 온다는 겁니다. 그것도 잠시 놀러오는 게 아니라 마거릿의 부모님이 휴가를 즐길 보름 동안이나 헨리의 집에서 살아야한다는군요. “오오, 제발 그것만은 안 돼!” 마거릿이 헨리의 방을 쓰게 되었다는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참을 수도 없는 악몽입니다. 하지만 헨리에게만 불공평한 세상은 아무도 헨리 편을 들어주지 않았답니다.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변덕쟁이 마거릿 때문에 엄마 아빠는 텔레비전도 마음껏 볼 수 없게 되었지요. 지옥에 떨어진 기분으로 일주일을 버틴 헨리, 이대로 당하고 살 수만은 없었답니다. 자, 과연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기발한 말썽을 창조해 내는 헨리의 머리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을까요? <선생님 길들이기>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다는 건 헨리에게 몹시 귀찮은 일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새로운 선생님을 골탕먹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요. 헨리의 첫 번째 선생님은 두 주 만에 비명을 지르며 교실을 뛰쳐나갔습니다. 물론 두 번째 선생님도 식은죽 먹기였지요. 헨리에게 있어 선생님을 바꿔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다만 아무리 바꿔쳐도 헨리 맘에 드는 선생님은 오시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 학기 선생님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무섭고 고약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바부 선생님이 헨리의 반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랠프의 축구공을 걸고 내기를 한 헨리는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바부 선생님을 뛰쳐나가게 해야 합니다. 마거릿네 집 담장으로 넘어가 버린 축구공을 다시 찾을 수 없었으니까요. 악명 높은 바부 선생님과 헨리의 기막힌 머리 싸움! 과연 마지막에 승리의 미소를 짓는 쪽은 누구일까요? |
|
“나는 나라구,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만날 엄마 아빠한테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라고 야단을 듣지만 헨리도 할 말이 있다.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에게는 세상은 참 이해 못할 곳이며 불공평한 것투성이다. 말썽을 부려 엄마 아빠에게 혼이 나는 형 헨리와 달리 모범생 피터는 항상 엄마 아빠한테 칭찬을 받는다. 부모에게 비교를 당하는 건 누구에게나 스트레스. 하지만 우리의 헨리는 그걸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고 당당하게 동생 피터와 맞선다. 천방지축 헨리의 생활 모습을 다루면서도 그 이면에는 상상력 가득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가득 찬 또래 아이들의 삶을 세상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보여 준다. 또한 온 세상이 놀이터가 되고, 티격태격 부모와 동생,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배워가는 아이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말썽대장 헨리의 생활 모습을 특유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풀어낸 토니 로스의 그림을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앞으로 《헨리와 긁적긁적 머릿니》, 《악취 폭탄을 터뜨려라!》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가 또 어떤 일을 벌여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하시라! 물론 어른들과 모범생 동생 피터는 기겁을 하겠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