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
생각의나무 2006.07.22.
베스트
인문 top100 1주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9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1 논어
2 맹자
3 대학·중용
4 근사록
5 장자
6 주역
7 시경
8 삼국유사
9 금강삼매경론
10 사기열전
11 두보·이백 시선
12 삼국지연의
13 수호전
14 아Q정전· 광인일기
15 설국·마음
16 국가
17 정치학·시학
18 군주론·로마사 논고
19 통치론
20 자유론·공리주의
21 자본론
22 비극의 탄생
23 꿈의 해석

좌담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64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5506

책 속으로

『장자』를 철학서로 읽고자 할 때, 그 종잡을 수 없는 사유의 늪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지 않으려면 적어도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 대한 선이해가 있어야 한다. 첫째, 『장자』에서 구사되는 언어적 표현들의 특징을 이해해야 한다. 둘째, 『장자』는 연대기를 달리하는 복수의 저자들이 만들어낸 집단 저작물이라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셋째, 『장자』에 스며들어 있는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의 성격을 간파해낼 수 있어야 한다. '자연'과 '인간'을 비롯해 '주체', '타자', '언어', '소통', '실재' 등 그야말로 현대 철학에서 거론되는 거의 모든 주제를 아우르고 있는 『장자』를 읽기 전에는 이런 철학적 주제들에 대한 기초적 소양을 먼저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5장 '장자'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는 왜 고전을 말하는가
"고전이란 누구나 그 가치를 인정하는 책이다. 하지만 누구도 읽지 않는 책이다." _ 아나톨 프랑스

인터넷이란 거대 매체를 통해 무수한 정보가 세계 각지로 전파돼 정보의 평등의 사회가 됐다. 양적 홍수를 이루는 정보 앞에, 사람들은 하나의 물음에 직면한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지금, 현대인은 고전을 찾고, 고전을 읽는다. 마치 교양인으로 향하는 통과의례 혹은 격식만 같다. 각 대학은 고전필독서 100, 200선을 선정해 일반인과 수험생에게 고전읽기를 권면한다. 그렇다면 왜 고전인가. 고전은 시대의 담론, 통념이 내포됐으며, 문학·사상·사회사적 가치가 있는 까닭이다. 또한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인간의 삶이 유기적 관계를 갖기 때문에 고전을 어느 시대나 적용할 수 있는 것도 한 이유다. 그래서 고전인 것이다. 현대인은 고전에서 선조들의 식견과 지혜를 찾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고전은 아주 오래된 고서, 구태를 답습했다는 관념 때문에 시도는 해도, 제대로 읽기 어려운 난제가 있다. 하여 그 내용의 현대적 전유를 통한 재창작이 필요하다. 전통과의 단절에 틈새를 벌려주는 것, 현대인의 고전읽기에 필요한 첫째 요건이다.

고전 번역본의 선택과 고전읽기의 방법론을 모색하다
고전의 대부분은 번역서다. 하여 비판과 검토를 거친 번역본의 선택과 읽기 방법론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 상황은 조언 및 비판이 전무하다. 읽어야 할 100, 200선의 고전목록은 있지만 원전의 적확한 해석, 주석과 집해의 충실한 참조, 원전의 정치·사회적 함의에 대한 바른 직관, 작가의식과 서술방식에 따른 명확한 이해 등을 번역본 별 비교할 수 있는 실질적 ? 구체적 잣대가 없다.
일반인이 좋은 번역서를 가려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체계적 번역 문화나 비판적 번역 풍토가 자리 잡지 못한 이유다. '비판'에 민감한 학계 탓도 있을 테고, 과연 무엇이'비판'의 대상이 되는지 비교할 수 있는 근거마저 없다.

《교수신문》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고전 번역의 추천과 비판' 작업을 진행했다. 고전 30종을 선정해 각 분야 전공자의 비평과 조언을 구해 국내 번역 실태를 점검했고, 이를 한데 모아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를 완성했다. 그동안 학계 풍토는 어떤 학자의 번역에 대해 추천은 흔하나, 비판은 소극적이었다. 최근 들어 간헐적이나마 '번역 논쟁'이 벌어져 문제의식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 책의 추천과 비판의 근거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전을 연구하고, 첨예한 번역문제의 복판에 있는 전공교수들의 의견을 따랐다. 그들의 의견을 근거로 책은 첫째, 각 고전별 번역 실태를 비판한 '최고의 번역본을 찾아서' 둘째, 최고·추천·비판 번역본을 언급해 독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장이 될 '어떤 번역본을 읽을 것인가’ 셋째, 각 고전별 읽기의 방법론을 제시한 '어떻게 읽을 것인가'로 장별 세 개의 구성으로 나눴다. 이처럼『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는 고전 번역 비판의 틀거리를 마련한 학술적 성과도 있겠으나, 중고생부터 전공자까지 두루두루 읽힐 수 있는 고전 번역본 선택의 지침서이자, 최고의 고전입문서라 할 수 있다.

번역, 체계적 문화와 비판적 풍토를 말하다
"번역이란 언어 대 언어의 대결이 아니라 한 언어가 다른 언어를 슬쩍 스쳐 지나가는 순간 모든 의미가 전달되는 것이다." _ 발터 벤야민

번역은 창작의 또 다른 영역이다. 그러나 원작의 정확한 뜻은 견지해야 한다. 좋은 번역의 첫째 조건은 원전에 충실하고, 오역이 없는 것이다. 물론 역자가 저자 사이의 물리적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고려해 상대적으로 작용하는 이념과 당대의 담론에 대한 색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다. 원전은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기도 하다. 오히려 재창작을 통해, 원전에 대한 이해가 도저해질 수도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 교수가 번역의 의미에 대해 "우리나라 독서 인구의 시야(사고)를 넓히는 작업"이라고 말했듯, 체계적인 번역문화가 자리 잡고, 보다 양질의 번역본을 접할 수 있기 위해 비판적 번역풍토 확립이 필요하다. 국내 학술 서적 번역문화의 실태를 점검하고, 성찰하여 곡해 없이 본래의 의미와 가치 전달이 이뤄지는 풍토를 기대한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