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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수학천재들의 라스베이거스 무너뜨리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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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파라다이스는 없다
2. 사고뭉치 오웬
3. MIT 캠퍼스의 비밀 금고
4. 수학보다 어려운 사랑
5. 리더는 뭔가 다르다
6. 불타는 달러를 건져라!
7. 블랙잭 팀 멤버들의 결혼식
8. 천재들의 천적
9. 최대의 적은 내부의 균열
10. 더 이상 미국에 목표가 없다
11. 네바다 사막의 연인
12. 라스베이거스에서 생긴 일은 라스베이거스에 묻는다
13. 유럽 원정에 나서다
14. 모나코 현지답사
15. 몬테카를로의 백만 달러 대첩
16. 드디어 엘리와 사랑을 나누다
17. 누구나 한 번은 악마와 만난다
18. 악마와의 거래
19. 굿바이 라스베이거스
20. 에필로그 - 라스베이거스의 연인
맺는말 - 세미언 두카치

저자 소개 1

벤 메즈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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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Mezrich

여섯 편의 소설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1991년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시발점(Threshold)』, 『죽음의 사신(Reaper)』, 『불모지(Fertile Ground)』 등이 있으며, 홀덴 스코트(Holden Scott)라는 필명으로 『피부(Skin)』, 『회의론자(Skeptic)』, 『보균자(The Carrier)』를 발표했다. 이 책들은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는 한편 9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두 번째 소설 『죽음의 사신』은 '치명적 실수(Fat
여섯 편의 소설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1991년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시발점(Threshold)』, 『죽음의 사신(Reaper)』, 『불모지(Fertile Ground)』 등이 있으며, 홀덴 스코트(Holden Scott)라는 필명으로 『피부(Skin)』, 『회의론자(Skeptic)』, 『보균자(The Carrier)』를 발표했다. 이 책들은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는 한편 9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두 번째 소설 『죽음의 사신』은 '치명적 실수(Fatal Error)'라는 제목으로 안토니오 사바토 주니어와 로버트 와그너 주연으로 TBS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TV 시리즈 의 극본을 쓰기도 했다. 그의 일곱 번째 책인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케빈 스페이시 출연의 영화 21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화를 그린 『소셜 네크워크』 역시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보스턴 커먼의 컬럼니스트이자 플러시 잡지에 기고하고 있는 그는 보스턴에서 그의 아내 토냐와 함께 살고 있다. 메즈리치의 다음 책 『섹스 온 더 문』은 2011년 여름에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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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윤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YBM sisa 웹진 필자로 활약하면서 EBS 시사 프로그램 〈월드리포트〉 AP통신을 번역하는 등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4410977

출판사 리뷰

금기에 대한 도전, 자유를 위한 반발
꿈의 나라로 통하는 미국, 그 미국 안에서도 꿈의 도시라 불리는 곳은 라스베이거스일 것이다. 밤을 잊은 도시, 도박과 환락의 도시, 자본주의의 아이콘으로 상징되는 이 도시에 일확천금의 꿈을 품고 도전장을 낸 사나이들이 얼마나 될까?

아랍의 왕족, 러시아의 석유재벌, 일본의 야쿠자 출신 도박사, 호주의 언론재벌, 유럽의 무기상 등등 무수한 하이롤러(고액 갬블러)들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찾아와 천문학적인 판돈을 걸고 전설적인 승부를 펼쳤었다.

블랙잭 한 판에 백만 불을 따간 갬블러의 일화는 라스베이거스 드림을 설명하는데 곧잘 쓰이는 홍보용 실화지만 그러한 무용담 이면에는 카지노에 상처 입은 수많은 도전자들의 눈물이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룰 것이다.

현대인들의 욕망을 배출시키는 하수도로 라스베이거스는 오늘도 불야성의 네온사인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시스템은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된 불멸의 성이기에 인간의 두뇌로 쉽게 무너질 대상이 아니다. 그곳에서 대박을 터뜨린 행운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행운은 곧 다른 사람의 불행을 축적한 캡슐임을 알아야한다.

1980년대에 한 무리의 재기발랄한 20대의 천재들이 라스베이거스 기습작전을 감행했다.

카지노가 생긴 이래 그런 황당한 도전자들은 처음이었다.
그 동안 라스베이거스에 도전장을 낸 도박사들은 승리하기 위해 그 만큼 큰 위험부담을 안고 게임에 임했었다. 어떤 게임을 해도 카지노 측의 하우스 어드밴티지가 존재하므로 도박사들은 확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비책을 들고 와야 했었다. 군자금이 두둑하든지 베짱이 두둑하든지, 아니면 수학적으로 완벽한 베팅 공식을 지녀야 했다.

도전자들은 동부 보스턴의 명문 MIT공대의 수학천재들이었다. 천재들은 캠퍼스에서 팀을 짜 블랙잭 필승전략을 수립했다.
그 전략은 바로 카드 카운팅이었다.
52장의 카드 6벌, 312장의 카드로 게임하는 블랙잭 테이블에서 앞에 출현하는 카드를 헤아려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상황을 기다린 다음 고액베팅을 시도해 딜러를 격파하는 방법이었다. 당시 카지노에서 카드 카운팅은 불법이 아니었다.

MIT수학천재들의 기습작전은 통렬했다.
개별적으로 수학의 달인이나 다름없는 학생들 여러 명이 팀을 이뤄 조직적으로 도발하는데 카지노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그들은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의 카지노를 누비고 다니면서 원하는 만큼 달러를 벌어들였다. 카지노의 돈을 따는 일도 통쾌했지만 천재들은 불가능한 도박의 확률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만끽했다. 그러나 마피아 갱스터 벅시의 혈통으로부터 출발한 라스베이거스 신디게이트가 계속 앉아서 수학천재들에게 당할 리는 만무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카지노의 감시 시스템에 바이러스들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자비한 보복이 가해졌다. 법보다 폭력이 앞섰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카지노에서 암약하던 블랙잭 게릴라들이 일망타진되었다.
대부분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났지만 MIT 수학천재들의 라스베이거스 기습작전은 ‘악의 화신’이자 ‘거대한 공룡’ 라스베이거스에 정면으로 도전한 젊은이들의 모험이라는 차원에서 지금까지 신선한 도전으로 전해내려 오고 있다.

목표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들의 도전욕구도 커졌던 것이다. 1990년대에 들어 사상 최강의 MIT 특공대가 라스베이거스와의 2차 대전을 감행했다.

80년대 선배들과 달리 그들은 카드 카운팅 같은 수법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떠한 불법행위도 하지 않고 완벽한 두뇌와 훈련된 손놀림으로 딜러와 정면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붙으면 붙는 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놀라운 승률로 칩을 긁어모으는 수학천재들을 수백 대의 감시카메라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어떤 시빗거리를 찾아낼 수 없었다.

카지노들은 그들의 비결을 캐내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비결은 영원히 그들 두뇌 속에 감춰져 밝혀지지 않았다. 결국 카지노는 천재들의 출입을 물리적으로 제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것만이 유일한 방어책이었다.
MIT천재들이 전개한 카지노 기습작전의 성패는 아무도 모른다.

결과적으로는 항상 거대한 자본주의의 아이콘 라스베이거스 쪽의 승리로 귀결되는 듯 보이지만 블랙잭 테이블에서의 승부로 따진다면 천재들이 퍼펙트에 가까운 승리를 거두었다는 게 정설이다.
카지노 게임의 수학적 허점을 찾아 자유자재로 공략했던 천재 게릴라들의 일화는 일확천금의 에피소드가 아니다.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통하는 거대공룡 카지노 시스템을 교란하는 MIT학생들의 거사는 금기에 대한 도전이자 위협받는 자유에 대한 반발로써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도대체 1990년대 MIT 수학천재들은 어떤 비책으로 라스베이거스와 모나코의 카지노들을 습격해 천문학적인 돈을 땄을까?
그들 멤버 중에서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라스베이거스의 연인(戀人)’으로 일컬어졌던 새미언 두카치의 인간적 신화를 따라가다 보면 비밀의 매듭을 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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