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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5
생각하면 눈물 나는 가족과의 추억 잊지 못할 부모님 이야기 부모님이 가르쳐준 아버지의 길 15 아버지의 찜 아들의 자존심 20 아버지의 선물 24 마지막 담배 한 개비 26 아버지의 냄비전골 28 어머니의 영상 편지 30 아버지의 마지막 문자 메시지 33 아버지의 쓸쓸한 뒷모습 35 아버지 가지 말아요 37 엄마의 미소 40 어머니의 한마디 말 42 마지막까지 아버지로 당당하게 44 처음 그린 엄마의 모습 46 아버지가 꿈꾸던 집 48 엄마와 틀니 50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편지 나를 키워준 형에게 52 동생의 문자 메시지 55 동생과 교복 57 언니가 1억 만 배는 더 예뻐 61 단 한 번 만난 동생 64 형의 그리운 강속구 66 내 동생이어서 정말 고마워 68 우리 가족과 형 70 자식 같은 내 동생 72 당신들의 영원한 천사 아들의 따뜻한 마음씨 74 딸이 준비한 동생의 소풍 도시락 76 내일은 더 재밌는 하루가 될 거예요 78 네 엄마를 돌봐주렴 81 아들과 포켓몬 주스 87 조카와의 데이트 90 아들의 포옹 92 아빠, 오늘은 70점이에요 94 엄마를 선택해줘서 고마워 96 딸이 글자를 배운 이유 98 아이들이 보고 싶습니다 99 내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준 딸 101 추억 속에 살아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할머니가 사준 기타 103 할머니와 장미 향낭 106 할아버지가 준 통장 109 할머니의 쓸쓸한 빈 과자 봉지 111 할머니의 가출 115 언제나 내 편이었던 할아버지 117 자전거와 할머니 120 할머니의 가르침 129 나도 몰래 눈물이 흐르는 사랑의 기억 오늘도 당신에게 돌아갑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만난 사랑 125 그리운 아내의 팥빙수 132 현명한 내 애인 135 아내와 마신 반주 137 그녀가 남기고 간 빈자리 139 공작선인장에 관한 추억 148 가난한 시절의 사랑 157 100점짜리 연인 100점짜리 남편 158 그때 그녀에게 돌아가지 않았더라면 159 그때 그 친구를 기억합니다 후지 산에서 맺은 우정 162 장애인 동생의 친구 167 환영해 170 네가 있어서 정말 기뻤어 173 친구야 우리 이제 못 만나 174 실연의 상처를 달래준 친구 176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177 우리의 다섯 번째 가족 내 곁에 있어준 개 181 길에서 주운 새끼 고양이 184 할아버지와 말썽꾸러기 개 186 연인과 애견 187 엄마를 따라간 고양이 190 다섯 번째 가족 193 나에게 꼬리를 흔들다니 195 천국에서 만나 198 무쿠의 마지막 인사 200 바보 같은 개 201 손수건 없이 읽을 수 없는 따뜻한 사랑 세상 살아갈 힘을 주는 이웃 갓난아기를 구해준 구급대원 205 함께 울어주던 이방인 207 소원을 들어주는 반지 211 자살을 막아준 소년의 손 214 가족 잃은 나를 구해준 이웃 가족 216 여행에서 만난 노인 220 부장의 해고 이유 222 술 한 잔의 배려 224 친구 어머니 225 아줌마는 98점 227 고사장에 지각한 날 229 내가 사랑했던 자동차 엄마의 낡은 스카이라인 231 일단, 오토바이에서 내렸을 뿐 234 선배에게 물려받은 첫 번째 자동차 236 주인의 죽음과 함께 엔진이 멈춘 오토바이 238 오토바이 최후의 말 240 삶의 눈물은 행복의 씨앗 행복한 우리 가족 242 소녀와 미용사 246 아버지는 택시 운전사 250 나의 행복은 뭘까 253 대출업자의 눈물 258 엄마의 스펀지케이크 260 아빠는 대머리 261 옮긴이의 말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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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에서 만나는 사람의 향기
살다 보면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애절한 사연 하나쯤 누구나 가슴 깊이 묻어 두게 된다. 그런 이야기는 예전 같으면 일기장에 적어두거나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았을 성격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利器)는 고독한 현대인에게 새로운 친구가 되었다. 대부분 갖고 있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는 이런 사연을 쉽게 털어놓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때로는 글 한 줄의 감동이 수백, 수천, 수만 명에게까지 널리 퍼져가기도 한다. 이 책이 묶인 배경이 바로 그러하다. 책에 실린 사연들은 하루에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 ‘2채널’의 게시판 중 ‘눈물의2채널’에 올라온 것이다. 차가워 보이는 사이버 공간, 쓸데없는 이야기로만 채워질 듯한 인터넷 게시판이 사람의 향기, 따뜻한 인간미로 가득 찼다. 익명으로 쏟아낸 눈물어린 사랑 고백 90여 편 이 책의 사연들은 익명으로 올린 개인들의 실제 체험이다. 때로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 나한테만 일어난 것 같은 슬픔.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일이 닥치기 마련이다. 이 책을 엮은 눈물의2채널 운영자 역시 아버지를 잃고 나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죄책감과 슬픔에 빠져 헤맸다. 그러다 우연히 방문한 눈물의2채널 게시판의 글들을 읽고 위로와 힘을 얻었다. 그리고 그 감동을 나누고자 글을 모으기 시작했다. 때로는 이름 없는 사람의 솔직한 말 한마디가 가까운 사람들이 전하는 위로의 말보다 마음을 울린다. 이름을 밝히고서는 차마 털어놓을 수 없었을 이 책의 진솔한 고백들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우리에게 눈물을 짓게 하는 것은 사랑하는 이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들과의 추억이다. 이런 짧은 사랑의 글 90여 편은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다. 가족의 새로운 발견, 친구 연인과의 잊지 못할 추억 부모님과의 잊지 못할 추억, 늘 지켜보며 잘 되길 비셨던 할머니 할아버지,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인 형제와의 끈끈한 정,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아픔….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애완동물에 이르기까지 사랑했던 이들과의 추억과 헤어짐은 언제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책은 1장 <생각하면 눈물나는 가족과의 추억>, 2장 <나도 몰래 눈물이 흐르는 사랑의 기억>, 3장 <손수건 없이 읽을 수 없는 따뜻한 사랑> 등 세 장으로 나뉘어 잊지 못할 부모님, 추억 속에 살아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세상 살아갈 힘을 주는 이웃 등 일상에서 미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