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차미영
포항에서 태어난 그는, 유독 어려서부터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어린 시절, 4대가 한 집에 살던 저자는 증조할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이래 ‘죽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다. 그러나 어린 그에게 뿐 아니라 그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도 아무도 죽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올바른 답을 주지 않았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을 진학해 회계학을 공부하던 중, 저자는 국내에 ‘장례문화학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장례문학학과에 진학,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 왔던 ‘죽음이란 무엇이나’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너무 많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으로 해서 올바른 죽음에 이르지 못하는 현실, 죽음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자신의 생명을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는 10대와 20대의 자살,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서 헤어날 길 없는 비통에 빠져 일상을 잃어버리는 유족들의 삶 등등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죽음’에 대한 참다운 이해가 앞서야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며, 보다 의연한 죽음과의 대면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