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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신의 신탁
2. 다크의 탈출 3. 제2근위대의 출현 4. 떠도는 다크의 운명 5. 아르티어스 옹의 잘못된 화풀이 6. 코린트에 나타난 드래곤 7. 그대들의 뜻대로 하라 8. 토지에르의 믿음직한 수족들 9. 신탁을 받은 수녀 10. 황실 병원의 암운 11. 아들을 찾기 위한 노력 12. 드래곤들의 분노 13. 신탁의 해석 14. 토지에르의 음모 15. 로체스터 공작의 세상 16. 다크와 라나의 재회 17. 몬스터들의 대진격 18. 아르곤과 알카사스의 위기 19. 전면에 나서는 용병대장 키에리 20. 몬스터와 인간의 대결전 21. 아르티어스의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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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레아 대공과 그녀를 비호하던 드래곤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이 알려진 그날, 그날은 크라레스 고위층이 멸망이란 단어를 떠올린 암울한 날이었다. 그날 이후 다론은 아무래도 스승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았다. 그는 수십 년의 넘게 토지에르를 곁에서 모셨던 수제자였다. 그렇기에 그는 스승의 습관이라든지 말투 따위를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스승은 뭔가 조금 바뀌었다. 그것을 느끼자마자 다론은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조용히 황궁을 떠났다. 이런 증상은 흑마법사들을 상대하면서 자주 보아 왔기에,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그는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르르르르.......!" 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자 다론은 재빨리 탁자 위에 놓아 두었던 짐꾸러미를 꾸려 등에 지면서 투덜거렸다. --- pp.9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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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엔은 드래곤의 그 엄청난 기억력 때문에 아르티어스가 저질러놓은 얼토당토않은 짓거리들을 본의아니게 모두 다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르티어스에게 잔소리 삼아 쏟아붓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르티어스가 수천 년을 살아 온 만큼 그 잔소리 또한 하루 이틀 끝날 일이 아니었다.
--- p.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