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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그림쇼핑에 나서다
1. 경제면에 실리는 미술기사 미술기사에 왜 돈 얘기?Ⅰ뉴욕 미술동네Ⅰ쓰고 싶지 않아도 쓸 수밖에 없는 이야기 2. 사람들은 왜 그림을 살까 한 달 월급을 털어 작품을 사던 날Ⅰ이유 하나, 정신적 풍요로움Ⅰ이유 둘, 투자 가치Ⅰ이유 셋, 사회적 지위 상승Ⅰ순수 컬렉터의 길, 미술투자의 길 3. 나도 미술컬렉터가 될 수 있다 그림, 생각보다 싸네Ⅰ피카소, 샤갈, 마티스 구입하기Ⅰ초보 컬렉터들을 위한 조언Ⅰ 컬렉팅을 시작할 때 주의할 점 베스트 5Ⅰ 취재노트 01 작은 손 컬렉터들을 위한 중저가 경매Ⅰ 취재노트 02 그림쇼핑의 또 다른 방법 1 소모임 만들기 4. 미술투자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투자 대상으로 본 미술Ⅰ 최근 미술시장의 추세 5Ⅰ미술투자 성공사례, 실패사례Ⅰ 미술투자 하기 좋은 조건 3Ⅰ미술투자에 대한 경고Ⅰ 미술투자 요령 베스트 5Ⅰ 표: 파인아트펀드가 권하는 분산투자 비율Ⅰ 취재노트 03 소문난 컬렉터 K옥션 대표 김순응 인터뷰Ⅰ 취재노트 04 그림쇼핑의 또 다른 방법 2 - 아트펀드 5. 그림, 어디서 살까? 그림을 구입하기 전에Ⅰ경매회사 vs 화랑Ⅰ미술경매의 장점과 단점Ⅰ화랑의 역할Ⅰ아트페어는 어떤 곳?Ⅰ세계의 아트페어Ⅰ 표: 다음 해외여행은 아트페어로! 주요 아트페어 개최 장소와 시기Ⅰ취재노트 05 아트스코프 현장에서 6. 그림쇼핑에 관한 즐거운 수다 경매는 누구나 가서 볼 수 있다! Ⅰ 핵심 단어: 경매 종류, 경매 일정, 프리뷰 전시, 경매 참여 방법, 온라인 경매, 경매도록, 위탁자, 내정가, 수수료, 낙찰품 계산 방법, 낙찰 취소 방법 7. 경매장의 꽃, 경매사 경매사는 누구인가Ⅰ 표: 일반적인 경매 호가 단위Ⅰ경매장 풍경Ⅰ 취재노트 06 최고참 미술품 경매사 박혜경 인터뷰 8. 별 걸 다 파는 경매 잡동사니 경매Ⅰ점점 값이 내려가는 거꾸로 경매Ⅰ미술작품 이외의 경매Ⅰ 취재노트 07 박정희 대통령 작품, 경매에 나오다 9. 그림 보관법 ★ 화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10 작품) ★ 화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10 작품) 2장 미술과 돈에 관한 진실 1. 인기있는 화가는 왜 그림값도 비쌀까? 그림값이 오르면 예술성 평가도 달라진다Ⅰ 표: 2005년 가장 비쌌던 작가 톱10Ⅰ가격이 하락한 작품들 어떻게 볼 것인가Ⅰ 취재노트 08 현대미술이 뜬다 2. 부자 컬렉터, 미술관을 세우다 뉴욕 근현대미술관과 세 명의 여성컬렉터Ⅰ천재 큐레이터 알프레드 바와 그 후원자들 3. 미술마케팅 미술과 기업이 공존하는 풍경Ⅰ기업, 미술품을 소장하다Ⅰ기업, 미술품을 의뢰하다Ⅰ기업, 미술 공모전을 만들다Ⅰ 취재노트 09 이제 미술도 본격 마케팅 시대 4. 화가야, 장사꾼이야? 내 친구 애슐리 호프Ⅰ그림으로 먹고사는 법을 가르치는 학교Ⅰ학생작가들에게 주목하는 뉴욕미술계Ⅰ영계 선호사상 어떻게 볼 것인가Ⅰ 표: 예일대 출신 주요 비싼 작가들 5.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살 수 없는 미술품이 있다? 살 수 없는 작품들Ⅰ그러나 방법은 있다Ⅰ퍼포먼스를 소장하는 방법 6. 자본을 조롱한 작가들 상업성을 껴안은 작가Ⅰ상업성에 저항한 작가Ⅰ결국 좋은 작가는? 7. 컬렉터는 알고 있다, 미술과 돈의 관계 우리나라 대표 컬렉터, 간송 전형필Ⅰ컬렉터가 중요한 이유Ⅰ세기의 컬렉터들Ⅰ우리나라 컬렉터들의 움직임Ⅰ 취재노트 10 리움, 대미안 허스트 작품 구입?Ⅰ 취재노트 11 큰손 컬렉터 김창일 회장 인터뷰 3장 이것이 그림값을 좌우한다 1. 작품의 숨은 역사 사연이 있어야 값이 올라간다Ⅰ소장자가 적을수록 값이 올라간다Ⅰ소장자가 누구인가Ⅰ 취재노트 12 이중섭, 박수근 위작 파문 2. 작가의 이름은 프리미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존작가Ⅰ 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존작가 톱10Ⅰ 표: 미술시장 정보 사이트Ⅰ잘나가는 한국작가Ⅰ 표: 한국 서양화가 작가지수Ⅰ이름값, 참고하고 유의하라Ⅰ 취재노트 13 한국작가 가격변동지수Ⅰ 그래프: 작가별 가격변동지수 3. 피카소라고 다 비쌀까 천경자 <목화밭에서> 경매에 나온 날Ⅰ작가미상 작품, 경매장을 술렁이게 만들다Ⅰ같은 작가라도 사랑받는 작품 따로 있다 4. 화가는 아픈 만큼 비싸진다 불운했던 화가 박수근, 이중섭Ⅰ피카소, 반고흐가 불행했던 그때Ⅰ죽음은 낭만적 요소로 작용한다 5. 작품마다 제값 받는 곳 따로 있다 '우리' 작가가 더 비싸다Ⅰ 어디로 보내야 비싸게 팔 수 있을까Ⅰ외국은 새내기 화가에 주목한다Ⅰ 취재노트 14 김동유, 해외경매 최고가 세우다 6. 복수제작 가능한 사진과 판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한 장Ⅰ 예술사에서 중요한 작품이면 가치 높다Ⅰ에디션과 작품 가격의 상관관계 7. 훌륭한 화가 뒤에는 훌륭한 화상이 있다 20세기 초 아방가르드를 키운 볼라르Ⅰ입체파를 키운 칸바일러Ⅰ미국 현대미술을 키운 카스텔리 8. 세계 미술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세계 미술시장이 주목하는 중국, 러시아, 중동Ⅰ아시아의 미술경매 도시, 홍콩Ⅰ우리나라가 공략해야 할 중국 미술시장 9. 거들떠보자, 중국 미술시장 중국에서 만난 미술애호가들Ⅰ파리, 뉴욕에 이어 이제 베이징이다!Ⅰ중국 미술시장이 잘나가는 이유Ⅰ 취재노트 15 한국미술, 큰물에서 놀자Ⅰ 그래프: 국내 화랑의 해외 아트페어 매출 총액 추천의 말: 이주헌, 한젬마, 한수진 |
이규현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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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조선일보』에서 나는 미술담당 기자가 되었다. 처음으로 서울옥션 경매 현장을 취재하게 되었을 때, 서울옥션 측에서는 "아니, 여기까지 직접 취재를 오다니?"라며 놀라는 반응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술기자가 경매장을 찾는 일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이어 2005년 말 K옥션이라는 제2의 경매회사가 창립되었고 상황은 급격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미술경매 시장이 서울옥션과 K옥션이라는 양대 경쟁체제로 전환하면서 미술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언론 역시 경쟁적으로 시장 취재에 뛰어든 것이다. 그러는 사이 미술을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투자의 수단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돈 많은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취미로 그림을 한두 점 구입할 수 있고 그림으로 선물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이 퍼졌다.
지금은, 쓰고 싶지 않아도 쓸 수 밖에 없다. 어떤 작가가 투자 가치가 있느냐는 큰 이슈부터 집들이 선물이나 결혼 선물로 그림 한 점을 사고 싶은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사야 하느냐는 작은 정보까지, 미술시장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미술로 투자를 하려는 사람이든, 미술을 너무 사랑해서 하나 사고 싶은 사람이든, 가족에게 줄 선물로 쇼핑을 해보려는 사람이든, 그 모든 사람에게는 '순수한 예술 이야기'뿐 아니라 '돈이 오가는 시장동네 이야기'도 필요하다. 시장 이야기는 미술을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그림쇼핑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 p.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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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을 하면서 지적 욕구도 채우고, 투자수익도 올리면서 사회적인 신분 상승까지… 미술컬렉팅보다 더 좋은 일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미술시장을 취재해온 기자로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술쇼핑에 나서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술로 돈을 벌 것인가, 아니면 이 작품과 함께 살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다는 것인가. 예술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하는 그림쇼핑은 두 가지 큰 갈림길로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다. 신문 여기저기서 누구의 어떤 작품이 불과 몇 년 사이 1억이 올랐다는 소리에 "투자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은 돈을 가지고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는 주식투자와도 상통하는 부분이다. 그저 순수한 컬렉터의 길을 걷고 싶은 독자라면 우선 미술을 예술로만 보려는 선입견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만 작품을 생활필수품처럼 가까이 둘 수 있다.
그림쇼핑은 미술을 사랑하는 가장 열정적인 방법이다. 그 목적이 순수 컬렉팅에 있든 투자에 있든 그 출발은 항상 미술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마음이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그림쇼핑은 이땅에서 '예술가'라는 이름을 등에 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향해 홀로 앞으로 향하는 그 누군가를 위하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미래의 패트론(예술후원가)인 것이다. --- p.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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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출범 이래 서울옥션에서 7년 동안 낙찰된 작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1,000만 원 미만의 작품이다. 게다가 1,000만 원 미만짜리 작품이 차지한 비중은 2001년 55%에서 2005년에는 71%로 훌쩍 올랐다. 확실히 큰손보다는 작은 손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다. 화랑가에서도 작은 손 컬렉터들을 위한 기획전시가 종종 열린다. 2006년 3월 인사동에 있는 노화랑에서는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중견 작가들의 2호 크기 정도의 작품을 100만 원 균일가에 팔았는데, 문을 연 지 이틀 만에 전시된 작품 350점이 모두 팔려나가는 대기록이 수립됐다. 노화랑의 설문조사 결과, 이 전시에서 그림을 구입한 사람의 60%는 그림을 처음 사는 사람들이었다. 이 전시는 그림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는 사실,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을 뿐 그들은 언제라도 그림을 사서 볼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일깨워주었다.
--- pp.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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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재테크의 새로운 화두, 그림쇼핑
경매회사, 화랑, 아트페어 등에서 그림을 돈을 주고 사는 행위 즉'그림쇼핑'은 분명 2006년의 새로운 화두다. 2006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언론 매체는 미술경매, 미술투자 등의 주제를 꾸준히 기사화하고 있다. -『월간미술』2월호, 기획기사 주제 '미술과 경매'로 26면 할애 -『머니투데이』 2월 17일자, '미술 꽝 희정이, 그림으로 재테크를?' -『중앙일보』 3월 3일자, '지금 경매장 가는 길이 붐빈다' -『동아일보』 6월 7일자, '기지개 켠 미술시장 돈 몰린다…국제아트페어 등에 투자 열풍' -『경향신문』 8월 1일자, '미술품 독과점 논란' 이화익(이화익갤러리)-김순응(K옥션) 대담 이밖에도 '미술작품을 사는 것'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특별했다. 이 책 <그림쇼핑>의 저자 이규현 『조선일보』 기자 역시 『주간조선』에서 올 1월부터 5월까지 20회에 거쳐 '미술과 돈'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연재했다. 그림쇼핑, 대중화 가치 있는가 그러나 기사들의 수만큼 지금 우리 사회가 미술을 '보는' 것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사고파는' 것에까지 다가섰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 서울옥션 유료회원 수, 최근 3년 동안 매년 30%씩 증가 (유료회원은 경매 응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 미술품 경매 낙찰률, 1999년 17.56%에서 2005년 62.65%로 증가 - 2005년 국민은행 PB사업단, '아트뱅킹'(미술품 소개에서 투자 컨설팅까지) 시행 - 2005년 12월, 우리은행 PB사업단, 상담 항목에 미술품 투자 자문 추가 - 2005년 9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센터, '미술품컬렉션과 갤러리 탐방' 강좌 개설 - 2004년, 하나은행, VIP 고객 대상 하나미술아카데미 개설 위와 같은 사실들이 그림쇼핑의 점진적 대중화를 입증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림 하면 으레 몇 천만 원, 몇 억 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술계에서 기대하는 것만큼 과연 그림쇼핑이 대중화될 필요가 있느냐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 <그림쇼핑>은 그림을 사서 보는 행위, 그림에 투자하는 행위가 분명 더 널리 퍼져야 할 가치가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그림쇼핑> 기획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다음 두 개의 사건이었다. 그 첫 번째는, 올해 3월 인사동 노화랑이 마련한 '작은 그림 큰 마음' 전시. 100만 원 균일가로 중견작가의 작품이 선보였고 이틀 만에 전시작 350점이 모두 팔려 나갔다. 구입자의 60%가 그림을 처음 사는 사람이었다. 두 번째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낙찰률 기록을 가진 K옥션의 저가 작품 위주의 종이작품 및 판화 경매이다. 이 경매에 출품된 130여 개의 작품 중 43%가 100만 원 미만이었고 이 경매에서 그림을 산 사람의 70%는 경매에 첫발을 디디는 초보컬렉터였다. 이 두 사건은 그림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는 것,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을 뿐 그들은 언제라도 그림을 사서 볼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러한 시장 활성화는 예술 자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이 책의 추천사를 써준 '예술가' 한젬마의 말처럼. '그림 소장을 실천하는 이들이 많아진다면 예술가들 또한 더 열심히 창작에 몰두할 수밖에 없다. 내 작품이 생전에 팔릴지 사후에 팔릴지는 아직 모를 일이지만, 나는 나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을 부자로 만들어주고 싶다. <그림쇼핑>, 이 한 권의 책이 나는 참으로 고맙다.' 당신이 방금 포기한 특별한 그 무엇, 그림쇼핑을 제안하다 - 결혼기념일을 맞아 배우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하는 남편. 백화점에서 명품 핸드백을 둘러본 그는 아내가 몇 십만 원짜리 이 핸드백을 분명 1년에 고작 다섯 번 들고 나갈까 말까 라는 사실을 안다. - 임신한 아내는 아기 방에 뭔가 특별한 것을 걸어놓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 피카소 전을 다 둘러본 후 아트샵에 들른 관람객은 피카소의 그림이 크게 인쇄된 포스터를 하나 살까 하다가 액자값까지 합하면 10만 원이 훌쩍 넘어갈 거란 생각에 그만두기로 한다. 이들이 30만 원, 아니 20만 원에도 순수 미술작가의 그림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운보 김기창의 105x73cm 크기 판화를 80만 원에 구입할 수 있고, 피카소나 마티스의 판화를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에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림쇼핑족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지지 않았을까. <그림쇼핑>은 '아이쇼핑'을 충분히 했다면 이제 진짜 쇼핑을 해보라고 권한다. 진짜 쇼핑은 그렇게 비싼 값을 치러야 하지도, 우리 일상과 동떨어져 있지도 않기 때문에. <그림쇼핑>은 그림쇼핑 실용가이드이다. [1장 그림쇼핑에 나서다] 이제 아이쇼핑은 그만 하자. 미술에 대한 지독한 짝사랑도 그만두자. 누구나 그림을 살 수 있다. 1. 경제면에 실리는 미술기사 2. 사람들은 왜 그림을 살까 3. 나도 미술컬렉터가 될 수 있다 4. 미술투자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5. 그림, 어디서 살까? 6. 그림쇼핑에 관한 즐거운 수다 7. 경매장의 꽃, 경매사 8. 별 걸 다 파는 경매 9. 그림 보관법 그림은 보는 것인지 살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다는 이규현은 취재를 위해 갔던 아트페어에서 210만 원어치의 그림을 샀던 날을 회상하면서 '소유'의 쾌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다른 예술과 달리 미술은 '독점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에는 꼭 돈 얘기가 따라다닌다고 생각을 밝힌다. 이 장에서 저자는 예술을 예술 자체로만 생각하고 예술과 돈을 결부짓기를 꺼려하는 독자들을 위해 '시장 없이는 예술도 없다'는 믿음을 준다. 그리하여 그림쇼핑은 이 책에서 '그림을 사랑하는 가장 열정적인 방법'으로 다시 정의된다. 단, '이 그림과 함께라면 아무래도 좋아'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해서는 순수 컬렉터의 길을, 미술로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는 미술투자가의 길을, 나누어 제시한다. [화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해외경매 최고가 회화)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Ⅰ>(회화 거래사상 최고가 기록)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고미술+근현대미술 통합 순위)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 피카소, 반 고흐, 박수근, 겸재 정선 등이 순위에 올라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독자들은 예술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이 가격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미술시장에 관한 책 중 최고가에 거래된 이 작품들을 모두 보여준 책은 없었다. 이 부분은 작품 제목과 가격이 함께 표기돼 있는 생경함 그리고 예술과 돈의 관련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2장 미술과 돈에 관한 진실] 순수한 컬렉터의 길을 걷고 싶은 독자라면 우선 미술을 예술로만 보려는 선입견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만 작품을 생활필수품처럼 가까이 둘 수 있다. 1. 인기있는 화가는 왜 그림값도 비쌀까? 2. 부자 컬렉터, 미술관을 세우다 3. 미술마케팅 4. 화가야, 장사꾼이야? 5.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살 수 없는 미술품이 있다? 6. 자본을 조롱한 작가들 7. 컬렉터는 알고 있다, 미술과 돈의 관계 2장은 순순 컬렉터를 위한 부분으로, 미술과 돈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설명한다. 독자들은 미술 역사에서 돈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림을 사는 일이 미술애호가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행위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장 이것이 그림값을 좌우한다] 10만 원도 채 안 되는 그림부터 1,000억 원이 넘어가는 그림까지. 도대체 그림값은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그림값을 움직이는 여러 가지 요소 중 요점만 콕콕 집어 어떤 그림에 눈독을 들여야 할지 생각해보자. 1. 작품의 숨은 역사 2. 작가의 이름은 프리미엄 3. 피카소라고 다 비쌀까 4. 화가는 아픈 만큼 비싸진다 5. 작품마다 제값 받는 곳 따로 있다 6. 복수제작 가능한 사진과 판화 7. 훌륭한 화가 뒤에는 훌륭한 화상이 있다 8. 세계 미술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9. 거들떠보자, 중국 미술시장 3장은 미술에 투자하려는 독자들을 위한 부분이다. 이 장에는 그림값을 좌우하는 다양한 요소들, 풍부한 도표와 정보가 포함되어 미술에도 객관적 수치가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투자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규현 기자가 자주 찾는 미술시장 정보 사이트, 한국 서양화가 작가지수, 한국 작가별 가격변동지수 등 실제로 미술투자에 나섰을 경우에 활용하기 좋은 정보들도 들어가 있다. 독자들은 이 장을 통해 미술투자가 우리 시대 대안투자로 눈앞으로 다가온 현실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이렇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 <그림쇼핑>은 컬렉팅을 시작할 때 주의할 점, 경매에 참가하는 방법, 미술투자 요령 베스트 5, 세계적인 아트펀드 기업 파인아트펀드가 권하는 분산투자 비율, 아트펀드, 소모임 만들어 그림쇼핑하는 방법 등 그림쇼핑을 실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실용가이드가 곳곳에 들어 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