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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총평
용서받지 못한 자 웰컴 투 동막골 주먹이 운다 친절한 금자씨 혈의 누 2005 영화 제작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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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뱀이 나와...
셋 멀뚱... 이연 뱀이 나온다고... 여가 뱀바우자나. 치성 이 간나는 뭐이가? 영희 좀 전에 이짝으루 확 하니 지나간 거이 님자래? 이연 (헤 웃으며) 내 좀 빨라... 난 참 이상해... 숨도 안 맥히고... 이래 이래 팔을 빨리 휘저으믄 ... 다리도 빨라지미... 다리가 빨라지믄 팔은 더 빨라지미... 땅이 뒤로 막 지나가미... 난 참 빨라... 우터 이닷한지... 이연의 횡설수설에 당혹스런 인민군들... 치성 이거라구야 썅!! 그게 무슨 소리가!!! 손이 그러는데... 다리가 왜... 빨라지고... 땅이... ...뭬라니 이거이...!! 영희 (이연의 머리를 가리키며) ... 상위동지... ... 꽃 꼬밨습네다. 실실 웃는 이연을 보고 뭔가 느낀 게 있겠지... 이연 (여전히 실실 웃으며) 여 누워 있지 마라... 뱀이거 깨물믄 마이 아파. 우터 그래 아픈지... 하고는 인사를 꾸뻑하고 그냥 간다. 그래도 좀 무서워해줘야 되는 건데... 당혹스런 인민군... 셋 “꼼짝 마!!!” “움직이면 쏜다!!” “오델가!!” 이연 (가다 말고) 아직도 거 있나? 일루 나와. --- '웰컴 투 동막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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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100배 더 즐기는 방법
천만 관객 시대의 위상을 보증할 만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데, 시나리오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고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좋은 시나리오는 좋은 영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천이 된다. 영화를 만드는 원형을 직접 책으로 접하면 영화를 보고 느끼는 새로운 시각을 만나게 된다. 극장에서 보는 영화보다 훨씬 더 큰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되는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의 정사와 기록을 발굴 정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초창기부터 제작된 극영화 가운데 우수한 시나리오를 선정, 1983년부터 《한국 시나리오 선집》을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2001년도 이후 영화진흥위원회가 발간하는 영화 관련 도서의 공식 출판대행사로 선정된 커뮤니케이션북스는 한국의 대표적 시나리오를 보다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한 판형을 채택하고 젊은 감각의 편집을 적용했다. 《한국 시나리오 선집》은 2005년 한국 영화의 특징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동시대에 가장 뛰어난 작품성과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