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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샘의 비밀
2. 작은 연못 3. 방문객 4. 새끼 백조들 5. 루이 6. 몬태나를 향하여 7. 학교에 간 루이 8. 사랑에 빠진 루이 9. 트럼펫 10. 돈 걱정 11. 쿠쿠스쿠스 캠프 12. 구조 작전 13. 여름을 보내며 14. 보스턴에서 15. 호텔에서 16. 필라델피아로 17. 세레나 18. 자유를 위하여 19. 돈 20. 빌링스로 21. 푸르른 봄날 |
E. B. White,ホワ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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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날갯짓하며 빌링스로 날아가는 아빠 백조는 온갓 걱정으로 머리가 복잡했다. 이제껏 트럼펫을 사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물론 돈도 한푼 없었다. 또 해가 저물어 가게 문을 닫은 후에나 도착할까 봐 걱정스럽기도 했다. 트럼펫을 구하러 도시를 찾아가는 백조는 이 세상 천지에 자기뿐이라는 것도 분명했다. " 좀 이상한 모험이야, 고귀한 뜻이 담긴 모험이기도 하고, 하지만 내 아들 루이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어떤 곤경에 처하더라도 해낼 수 있고 말고," 아빠 백조는 혼잣말을 했다.
오후 늦게야 저 멀리 빌링스의 교회며 공장, 상점과 집 들이 보였다. 아빠 백조는 신속하고 대담하게 행동하기로 마음 먹고, 악기점을 찾아 시내를 한 바퀴 돌았다. 바로 그때 악기점이 눈에 들어왔다. 악기점의 아주 커다란 진열장에는 두꺼운 유리가 끼워져 있었다. 아빠 백조는 조금 나지막이 떠서 맴돌며 상점 안을 들여다 보았다. 금빛 나는 드럼이 보였다. 멋진 전자 기타와 조그만 피아노도 있었다. 밴조, 트럼펫, 바이올린, 만돌린, 심벌즈, 색소폰, 마림바, 첼로 등 수많은 악기들이 보였다. 거기서 아빠 백조는 바로 자기가 원하는 것, 빨간 줄이 달린 금관 악기인 트럼펫을 찾아냈다. --- pp.9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