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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자녀에게 지친 부모님께 권합니다.
머리말 : 자신이 바라는 이상형의 부모가 되는 법 등장 가족 소개 1장 가족이 있는 풍경_부모 혁명 워밍업 : ‘셰마’ 이해하기 ㆍ부모 역할의 열쇠는 셰마 ㆍ셰마의 형성 과정 ㆍ세상을 보는 창, 셰마 렌즈 2장 화(禍)를 다스리는 지혜_극단으로 치닫기 쉬운 부모 역할 극복하기 ㆍ극단으로 치닫기 쉬운 부모의 유형 ㆍ극과 극은 통한다 ㆍ셰마 건너뛰기 3장 오래된 기억의 유산_문제 있는 부모의 유형과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ㆍ문제를 일으키는 부모 역할 셰마 ㆍ부모의 셰마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4장 자유 찾아 떠나는 유년으로의 기행_부모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ㆍ현실을 인정하기―죄책감과 책임감의 교차점 ㆍ변화를 위한 에너지―자기 존중 ㆍ유년기 탐색―문제의 근원을 파헤치다 5장 부모 혁명의 조건_현실을 변화시켜야 하는 이유 찾기 ㆍ변화의 속도를 조절하기 ㆍ변화의 이유 찾기―비용과 편익 분석 기법 ㆍ현재의 문제를 파악하기―자기 점검 기법 ㆍ할 수 있는 것은 바꾸고,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기 6장 생각(考) 길들이기_자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한 사고의 대전환 ㆍ변화의 위기와 혼란 ㆍ사고 전환 기법 1―사례 논의 기법 ㆍ사고 전환 기법 2―자아 분리 기법 7장 마음(心) 길들이기_자녀 앞에서 평정심 유지하는 법 ㆍ자신의 언어습관을 살펴라―유발인자 길들이기 ㆍ행동 단계를 세부적으로 구체화 하라―셰마 플래시 카드 ㆍ예상 시나리오를 구상하라―SOCCER 게임 8장 행동(行動) 길들이기_부모와 자녀의 행동 개선하는 법 ㆍ자녀와의 의사소통을 향상시켜라―적극적인 경청 기법 ㆍ자녀와의 유대를 강화하라―강화 기법 ㆍ자녀로부터 독립하라―자기 개발 ㆍ부모가 바라는 행동을 하게 하라―구체화 기법 ㆍ부모가 바라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게 하라―반응 대가 기법 ㆍ부모 자신의 인생을 개발하라 9장 NEW 가족이 있는 풍경_새로운 시작 부록 : 자녀와 함께 승리하는 단계별 부모 혁명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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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싸우지 않는 부모를 위하여(책 속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인지-행동적 치료 요법이 정서적인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부모의 양육 태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인지-행동적 치료 요법에 기초한 최신 기법들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 기법을 배우고 나면 곤경에 처할 때마다 자신이 왜 그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곤경에 처하더라도 흥분하지 않는 방법까지 배우게 됩니다. 바로 중도적 부모 역할을 찾는 것입니다. -14쪽 부모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셰마 불안-애착형 셰마(Anxious-Attachment Schema) :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다. 자책형 셰마(Blameworthy Schema) : 모든 건 내 탓이다. 천진난만형 셰마(Naive Schema) : 모든 일은 잘 풀릴 것이다. 타인중심형 셰마(Other-Centered Schema) : 나보다 타인의 욕구가 더 중요하다. 완벽주의형 셰마(Perfectionist Schema) : 모든 게 완벽해야 한다. 심각형 셰마(No Play Schema) : 재미와 오락은 무시한다. 과잉통제형 셰마(Excessive-Control Schema) : 지나치게 통제한다. 회피-애착형 셰마(Avoidment-Attachment Schema) : 사람들과 친해지는 걸 피한다. 결백형 셰마(Blameless Schema) : 내가 결백하니까 아이들도 나쁜 짓을 할 수 없다. 불신형 셰마(Distrust Schema) : 세상은 온통 나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한다. 자기중심형 셰마(Self-Centered Schema) : 남보다 내 욕구가 중요하다. 무기력형 셰마(Unambitious Schema) : 그다지 성취에 관심이 없다. 쾌락형 셰마(All Play Schema) : 놀이와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방임형 셰마(No Control Schema) : 전혀 통제를 할 수가 없다. (22쪽) 케네스는 자신의 깊은 불신 때문에 지나치게 안전을 강조하는 반면, 제니퍼는 완벽한 외모와 행동을 강조합니다. 둘 다 지나치게 자기 관점만 강조하는 거죠. 단지 ‘조심해서 다녀와’, ‘재미있게 놀다와’라고만 말해도 훨씬 좋을 텐데 말입니다. (45쪽) 변화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할 때야 비로소 가능합니다. 중요한 건 인식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면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88쪽) 같은 유형의 부모라도, 특히 양 극단에서 자녀들에게는 정반대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고, 반대 유형의 부모가 정확히 같은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 수수께끼 같은 난국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중도를 찾는 것뿐입니다. (113쪽) “실제로는 말이에요, 어머님.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바로 어머님의 양육 태도를 바꾸는 겁니다. 그래야 어머님이 자신에 대해 더 좋게 느끼게 되고, 그러면 아드님도 훨씬 더 좋아질 거예요.” (172쪽) 그것이 바로 부모 역할의 수수께끼입니다.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셰마라는 먹구름이 부모의 시야를 가리고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문제 있는 셰마를 이해하고 떨쳐버려야만 정서적으로 부모 역할을 감당할 수 있고, 비로소 중도적 역할을 찾을 수 있습니다. (280쪽) --- 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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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는 풍경
장면 1. 케네스 가족 : 아빠 케네스는 전형적인 전제군주다. 모든 일에 엄격한 규칙을 정해놓고 식구들이 그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행동을 하면 불같이 화를 내며 비난하기 일쑤다. 그 때문에 아내뿐만 아니라 자녀들은 아빠를 어려워한다. 특히 딸 린지는 마침내 탈선의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장면 2. 제니퍼 가족 : 중년의 이혼녀인 엄마 제니퍼는 아들 하나 잘 키우겠다는 신념으로 온갖 헌신을 다 한다. 그러나 아들은 전형적인 비행 청소년이다. 엄마의 바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급기야 청소년 법정에 서기까지 한다. 엄마는 아들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충동까지 느낀다. 장면 3. 데브라 가족 : 데브라는 무엇 하나 부러울 것이 없지만, 매사가 불만이고 오만하며 이기적인 엄마다. 아들도 그런 점을 닮아서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골칫덩어리 문제아다. 데브라는 아들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오히려 남 탓만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 나는 왜 내가 바라는 이상형의 부모가 되지 못할까? 이 세 장면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빠, 엄마, 그리고 가족의 풍경을 닮아 있다. 이들 가족처럼 우리는 늘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왜 그럴까?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이 세 가족이 상담사를 만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우리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접근해간다. 그 핵심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상적인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 마음속으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 실제로는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셰마(*)로 설명한다. 셰마는 어릴 때 형성된 일종의 정서적 고정관념으로, 이것이 부모 역할을 왜곡시킨다. 어릴 적 경험이 결국 부모가 되어서 자녀에게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게 부모 역할에 문제를 일으키는 셰마를 7쌍 14가지로 정리하고, 각 셰마가 어떻게 부모 역할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설명한다. 독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읽어 가다보면 각 부모 유형별로 문제의 원인과 진단, 처방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 (*)셰마 :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셰마는 대상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인지적 틀을 일컫는 심리학 용어로서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키마’라고도 읽는데, 이 책에서는 관련 학계의 최신 경향에 따라 ‘셰마’로 표기했다.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닉, 요즘 너랑 얘기하는 게 아빠 인생에서 그 어떤 것보다 즐겁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식구들과 친해지고 싶구나. 네가 아빠를 믿을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리마.” 가족 위에 군림하던 아빠 케네스가 아들 닉에게 고백하는 감동스런 장면이다. 아들에게 무기력하기만 하던 제니퍼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되찾고 그로 인해 아들도 어엿하게 자리를 잡는다. 한편 학교에서 말썽만 일으키던 데브라의 아들은 데브라가 변하면서 모범생으로 거듭난다. 책의 마지막 장면은 이처럼 가족간 갈등을 극복하고 사랑으로 거듭난 새로운 가족의 풍경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처럼 새로운 가족의 탄생은 부모 역할의 변화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과잉통제형 아빠, 아들에 얽매인 엄마, 이기적인 엄마가 각각 상담사를 만나 상담을 해가면서 정서적으로 ‘부모 역할의 중도’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자녀로부터 독립된 새로운 부모상’을 제시한다. 그 결과 이들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느덧 자신이 바라던 이상형의 부모가 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모 유형별 자기 점검 체크 리스트를 책속부록으로 제공하여 독자가 자신의 부모 유형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세워나갈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