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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가 둘이라니!
2. 전설이 말하는 것 3. 타르쿰이여, 다시 한 번! 4. 도적들의 도시 5. 어디로도 통하는 통로 6. 빙 두목과의 대면 7. 속임수가 숨어 있는 방 8. 나쁜 뜻의 벼락! 9. 요란뻑적지근한 드룬! 10. 첫째도 친구! 둘째도 친구! 셋째도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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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달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을 느끼며 비틀비틀 걸어나왔다.
'대체 어디 있었어? 잠깐 동안 보이지가 않더라구...' 줄리의 말에 에릭은 기가 막혔다. '뭐? 잠깐 보이지 않았다구? 내가 구덩이 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고생을 한 줄 알아? 하루 온종일을 굶은데다가 냄새 고약한 열매까지 억지로 먹고.. 그동안 얼마나 소리를 질러댔는데, 왜 대답을 안한거야?' 바타모기와 맥스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서로를 마주 보았다. '에릭, 넌 기껏해야 한 30초 정도 안보였었어. 뭘 그정도가지고 그리 호들갑이야?' 닐이 대신 나서서 설명하자 에릭은 더더욱 기가 막히는 것이었다. '뭐? 30초였다구? 무슨 소리야, 이틀이나 지났는데!' --- p.6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