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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eon joo,金蓮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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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아르튀르로 인해 제국이랑 전쟁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린데. 왕녀 한 명을 두고 전쟁이라니...! 나는 그렇게 낭만적인 사람이 아냐.
-게다가 네 말대로 마음 약한 사람도 아니지. 단지, 소망을 품은 소년일 뿐. --- p.7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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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달라진 건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나를 억누르고 있던 건 부러진 날개가 아니라 한번도 날개짓을 하지 않았던 작은 나란 걸 이제 깨달을 뿐이다. 달라진 건 없다. 나는 여전히 일국의 왕녀로서 가야할 벅찬 길을 알고 있고 또 두려워 하고 있다. 그래서 늘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이젠 괜찮아. 아무리 길이 멀어도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간 닿을 테니까. 언젠가 저 하늘을 안을 수 있을 테니까.그리곤...행복해질테니까.
--- p.176-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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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다정한 척 굴지마! 내가 바람에 날려가면 라이넬은 오히려 좋잖아!'
'좋을 것까지야... 무거워서 날아가지도 않을텐데. 떨어지면 몰라도..' '마...만에 하나 날아가도 라이넬은 안 구해주겠지?' '날개가 없어서 유감이에요.' --- p.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