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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선사 문화와 국가의 형성
1. 상고시대 사회와 문화 2. 고구려 3. 백제 4. 신라 5. 발해와 후삼국시대 6. 고려 7. 조선왕조 시대(전기) 8. 임진왜란 9. 조선왕조 시대(중기) 10. 조선왕조 시대(중기의 예술) 11. 조선왕조 시대(후기) 12. 조선후기 과학과 예술 13. 개화기와 일제강점시대 14. 아. 대한민국 -비교연대표 -색인 |
아호 : 여해(汝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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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되고 굴절되어온 한국사 되짚어 보기!!
우리 문화는 고조선 이래 단일 민족으로서 장구한 세월을 도도히 흘러내리는 물줄기처럼 이어져 내려왔다. 같은 한자(漢字) 문화권의 풍속을 보듬으며 동질성의 문화를 업고 온 것이다. 찬란하기 그지없는 농경문화를 이룩했던 고조선은 주변 강대국의 외침으로 흥망성쇠의 무상한 운명을 벗어날 수가 없어 마침내 멸망하였고, 뒤이어 일어난 삼국은 고조선의 문화인 「홍범구주(洪範九疇)」를 안고 정립(鼎立)되어 갔다. 한반도 안에서 형제를 자처하던 세 나라는 차츰 세월이 흐르면서 서로의 영토를 넓히기에 혈안이 되어, 시비하고 부딪치는 볼썽사나운 시새움이 일어나고, 삼국통일론을 제창한 신라의 김유신 등에 의해 대업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결국 이 과정에서 끌어들인 당나라에 의해 우리의 문화는 무자비하게 탈취 당했고,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역사의 진실'은 구리빛 동경(銅鏡) 깊숙이 감춰지고 말았다. 뒤를 이어 후삼국, 고려, 조선,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는 끝없이 왜곡되고 굴절되어 온 것이다. 학자와 작가의 임무는 무엇인가? 조작되어진 기록을 위주로 기름기 흐르는 강의(講義)를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가? 어지럽게 흩트려 놓은 정사와 야사라는 돼먹지 않은 구분에 의지한 채 작가의 기교만을 부리는 것으로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가? 생각을 가다듬어 보라. 유구한 세월 갈고 닦은 문화가 탈취되고 그들 특유의 궤도술에 의해 윤색되어져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은 너무 자명하다. 되찾아야 한다. 터널처럼 길고 긴 역사의 커튼을 젖히고, 그곳 어디엔가 있을 구리빛 동경(銅鏡)을 찾아내어 진실이라는 '지문'을 찾아내야 한다. 저자는 그런 이유로 『다시 배워야 할 新 이야기 한국사』를 집필하였다.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쓴 한국사!! 이 책은 고대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 쓴 역사서로서, 오랜 세월 왜곡되고 굴절되어온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고, 시대별 특성과 그 의의를 새롭게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건과 인물 중심의 전개는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학문으로서의 역사를 잠시 접어두게 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여행으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이야기 형식의 자연스러운 서술방식은 긴 여정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이제까지 의식하지 못했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주며, 한국인의 기상과 정서를 가슴 한구석에 새겨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