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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신비의 해골물
02 고민해결사 고민 03 해골물탐사대 04 게임 같은 현실 05 물고기와 똥 06 원효대사의 암호 07 해골물의 열쇠 08 그림자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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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있는 할아버지, 게임 폐인인 아빠와 살고 있는
똑똑하고 억척스러운 소년가장 고민! 어느 날 원효대사가 남긴 해골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삼부자는 비밀스러운 보물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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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엔 엉망진창 가족 같아도 나한텐 보물
”왜 보물은 저 멀리 외국에 있어야 해? 왜 보물은 멋있는 도구로 멋있는 어른이 찾아야 해? 왜 보물은 사이좋은 가족이 찾아 나서야 해?“ 이 몇 가지 물음표가 ‘고고고!’를 만들게 했습니다. 우리나라 보물, 국보가 정말로 레져 헌터들이 찾는 진귀한 보물이라면 어떨까. 원효대사가 마셨다는 썩은 해골물이 정말로 천재를 만들어 주는 명약이라면 어떨까. 보물을 찾아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 아니라 정말로 돈이 필요해서 찾아 나서는 영악한 어린아이가 주인공이면 어떨까. 화랑이라는 비밀조직이 우리나라의 숨겨진 보물을 보호하고 있다면 어떨까. 이런 질문 끝에 고민, 고문관, 고지식의 생계형 보물찾기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그 첫 이야기로 ‘해골물의 비밀’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고고고를 기획한 또 다른 이유는 대부분 어린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TV에 나오는 화목한 가정, 부모님과의 멋진 추억을 가진 어린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런 방송을 볼 때마다 소외감을 느끼는 어린이가, 나 같은 어른이 더 많지 않을까. 나 같은 어린이와 어른이 즐거워할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보는 분들도 ‘남들 눈엔 엉망진창 가족 같아도 나한텐 보물’이라고 말하는 고민을 통해 해골물 한 모금만 한 기쁨을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