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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에 날개를 달아주는 철학의 나무
박제윤
함께북스 2006.11.25.
베스트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top100 3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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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과학과 철학 사이에서/8
2. 소피아를 찾아서/19
3. 세계를 보는 다른 눈/27
4. 진리를 보여줄 눈은/35
5. 질문에 꼬리를 달아/45
6. 과학의 원리를 찾아서/57
7. 답은 질문 속에 있다/71
8. 원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81
9. 시대적으로 바뀌는 의문/89
10. 개똥철학이라는 말/101
11.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113
12. 과학하는 철학자, 철학하는 과학자/121
13. 과학에서의 문제/135
14. 숫자로 보이는 세계/149
15.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169
16. 소크라테스의 죽음/183
17. 플라톤의 동굴/195
18. 진리란 무엇인가/215
19. 철학으로 본 생물학/223
20. 과학적 탐구의 논리/233
21. 법칙을 발견하는 기술/241
22. 자연의 목적/247
23. 과학적 설명의 방식/253
24. 철학이 본질을 보여줄 수 있을까/263

저자 소개

저자 : 박제윤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교육을 전공했다. 입시학원 강사로 근무하다가 다시 인하대 대학원 철학과에 입학하여 석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다. 현재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의학전문대학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논술을 강의하면서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특히 과학과 관련된 철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주로 “과학철학”이나 “논리학” 등을 강의했다.

주된 연구 주제는 전통적인 철학의 한 분야인 인식론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으로 현재는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철학자 처칠랜드 부부Churchlands의 연구에 관심이 많아 이들의 저서를 번역 소개하기도 했다. 이미 번역 출판된 『뇌과학과 철학Neurophilosophy』은 여러 분야의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철학을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며, 이 책 『철학의 나무』는 과학에 관심을 둔 대학생과 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초등학생들이 과학과 철학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동화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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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9쪽 | 514g | 165*230*20mm
ISBN13
9788975044786

책 속으로

그런 측면에서 철학자가 찾는 ‘지혜’ 역시 ‘세상을 영리하게 살 줄 아는’ 그런 유형의 지혜는 아닐 것입니다. 철학자가 ‘지혜를 사랑해서’ 얻고자 하는 바는 ‘교활한 처세술’이나 사람들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영악함’이 아니라, 이른바 ‘세상의 근본 원리’입니다. 철학자는 ‘세상이 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되어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철학적 탐구에 나선 것입니다. --- p. 24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은 항공기역학을 공부한 사람이었지만, 러셀에게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말을 계산할 수 있는 새로운 논리를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공부하는 ‘명제논리propositional logic’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논리 체계는 현대 컴퓨터의 구조를 만드는 논리적 기초 원리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컴퓨터의 탄생에서도 철학자의 도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 pp. 60-61

어린이들은 지붕을 삼각형이나 평행사변형으로 그렸고 벽을 사각형으로, 창문과 문도 사각형으로 그립니다. 그리고 자동차와 비행기 역시 단순한 기하학적 도형으로 그립니다. 그림은 삼각형이나 사각형 그리고 원형을 가장 많이 활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세상을 그렇게 보기 시작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삼각형은 숫자 3과 관련되고 사각형은 숫자 4와 관련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세계는 수학적인 도형들로 보입니다. --- p. 164

인류의 과학문명사에서 기원전에 이미 ‘학문을 연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탐구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상당한 세월 동안 그들이 ‘세계의 원리를 탐구’하는 ‘철학’을 했다는 점은 앞으로도 눈여겨 볼 일입니다.

---p.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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