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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사랑! 그 출발선에서 전화 한 통 / 운명의 남자 / 강적이다! / 함께 가는 길 / 사랑도 열심히 해야 한다 / 보고 싶은 것도 습관이야 / 사랑이란 나무 / 꽃과 나비 / 사랑의 온도계 / 걱정이 태산이야 / 도라지와 산삼 / 내 인생의 바이러스 / 여자는 동화 속 사랑을 꿈꾼다 / 안전 주행 속도는? / 민감성 심장 / 화이트데이 / 자존심 / 사랑해! 짧지만 하기 어려운 말 / 선물 / 굿모닝 / 사랑이 풍선이야? / 내가 널 좋아하는 이유 / 이틀만 사랑할래 / 풀 옵션을 제안하다 / 도를 통해 금욕하는 남자 / 디데이 / 늦을 땐 변명을 잘해라 / 삐침1 / 삐침2 / 사랑의 치료약? / 당신은 행운의 여신! / 당신의 리모컨이 될 거야 / 코끼리 인형 / 놀이 공원은 필수 사랑? 밀고 당기기야! 미워 죽겠어 / 마이너스 500만 점 / 완전히 새 됐어 / 나는야 악마의 화신 / 넌 신이야 / 꽃 중엔 선인장 꽃도 있다 / 이 차 경운기지? / 질투를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조건부 사랑 / 사랑의 유형 / 해피 버스데이 / 역전의 명수, 나 삐쳤다 / 본전 심리 / 사랑을 구걸하다 / 혼자 영화 보기 / 못된 삼순이가 더 매력 있다 / 드라큘라주 제조법 / 불여우, 백여우 그리고 능구렁이? / 충전 요함... 배터리 나갔어 / 사랑하니까 더 욀보다 / 말 한마디 그게 중요해 / 문자 데이트 / 남자는 가구다 / 바람피우다 들켰을 때? 사랑? 갈등의 연속 내가 니 마누라냐? / 사랑이 식었니? / 사랑엔 지구력이 필수다 / 남자는 수평선 사랑, 여자는 수직선 살아 / 딱따구리 / 어머니는 말씀하셨지, 정 주지 마라 / 흔들리지 마 / 사랑은 인내다 / 돈 그리고 남자 / 결혼(1) 결혼은 미쳐야 한다 / 임산부는 외계인이다 / 복수는 어디까지? / 바위도 깨진다 / 결혼? 안 하면 아쉬운 거야? / 와인과 돼지 껍데기 / 악연도 인연이다 / 운명은 숙명이 아니다 / 헤어지자 / 머리가 띵하다 / 기분 전환 / 너무나 예의 바른 남자 / 혹시나 해도 역시나 / 소개팅용 의상 한 벌로 매번 다른 사람을 만난들 누가 알랴? / 사랑도 의리다 사랑! 그 이후 미안해 시간이 필요해 / 연기로 가슴을 채우다 / 뭐가 제일 힘드니? / 결혼(2) 결혼? 희생과 손해가 따르는 약간 좋은 거 / 결혼(3) 결혼은 찬란한 이해로 시작해서 처절한 오해로 끝나는 것 / 사랑은 사치야 / 연애의 시작은 설탕. 그담부턴 엿 같은 거... / 전원을 끄자 / 억지로 되는 건 없다 / 혼자는 좀 쓸쓸해 / 나에게 하는 선물 / 내가 무슨 스페어타이어야? / 유부남, 유부녀는 용감하다 / 남자의 눈물 / 마지막 날 / 새해가 밝았다. 그러고도 며칠 지났다 / 이별 선물 - 내 인생의 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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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툭하면 ‘너 언제 시집 가냐?’라는 소리를 듣는 싱글 여성인 주인공 나. 글을 쓰는 게 직업인 주인공이 회사 홍보 이벤트 건으로 몇 번의 회의를 하면서 만나게 된 그. 업무상 주고받은 통화에서 예의상 하는 멘트로 언제 밥이나 한번 같이 먹자며 전화를 끊는다.얼마 후 갑자기 전화를 해온 그가 오늘 만나자고 한다. 그러다 영화를 같이 보고 집 앞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졌는데, 다음 날 오밤중 집에 나타나 그녀가 자신의 운명이라며 재미있게 연애하자고 프러포즈를 한다.
이 사람이 진짜 나의 운명인가 싶어 갈등하면서도 서서히 마음속에 그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 앞에서 노력하는 그를 보며 점점 사랑도 깊어 간다. 하지만 일 때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그녀가 동화 속 사랑을 꿈꾼다는 이유로 둘의 갈등 또한 깊어 간다. 그녀가 알콩달콩 아름다운 연애를 꿈꾸는 반면, 남자는 차라리 결혼을 해버리는 게 낫지 않느냐며 빠른 속도로 다가온다. 그러던 어느 순간 둘의 만남이 드문드문해지더니 그가 갑자기 그녀에게 시간을 갖자며 일방적으로 연락을 두절하고 만다. 그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녀는 결혼과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결국 이별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는 그녀가 예전에 줬던 자신의 일기장을 내밀며 둘의 사랑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남자를 뒤로 하고 돌아서면서도 그녀는 결국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여기며, 홀로 걷기를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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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쌉싸름한 연애 일기,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연애에 관한 로망
‘연애’ 하면 마냥 가슴설레고 들뜨기만 하던 시절도 가고,뭘 해도 왠지 스스로가 추하게 느껴지는 30대 싱글. 결혼과 이상형에 관해 머릿속에는 이러저러한 조건들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정작 괜찮아 보이는 사람은 이미 다 제짝이 있다. 외로움에 사무쳐 옆구리에는 거세고 매운 찬바람이 폭풍우처럼 휘몰아치지만 그렇다고 재미있고 즐거운 연애의 기회가 끝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사랑이 다가왔음에도 즐거움은 잠시.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늘어난 만큼 받쳐 주지 않는 현실들로 인해 갈등과 상처의 골은 더 깊어 간다. 갈등하기 싫어서, 상처받기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내 것을 내어주고, 올인하는 사랑을 하기란 점점 더 힘들어진다. 주변에 잘나가는 싱글들에게 ‘눈을 낮춰’라고 말하지 말고 ‘조건을 좀 줄여’라고 말해 줘야지. 그게 더 현실적이고 가슴에 와 닿을 것 같다.(본문 p.153)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이 연애하는 것에는 감 놔라 배 놔라 베테랑답게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면서도 정작 자신의 사랑 앞에선 무기력하고 초조해하고, 힘들어한다. 겉으로 보기엔 한없이 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심하기 짝이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어려운 그녀에게 어느 날 문득 사랑이 다가왔다. 그러나 ‘사랑해’란 말하기가 너무 어렵고, 사랑을 운운하기 전에 조건부터 따져 봐야 하고, 손해 보는 사랑 같은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그 여자에게 찾아온 그 남자와의 사랑은 녹록치만은 않다. ‘나이 먹어 하는 사랑은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시작도 하기 전에 귀찮아지고, 시들해지고, 그러다 그냥 말게 되는 거다.(본문 p. 32) 내가 바라는 사랑은 이러이러한 것인데 그 남자는 내 생각이나 바람 따위는 아무 상관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처음엔 무조건 들이대면서 내 마음을 흔들어 놓더니, 어느새 이미 잡아 놓은 물고기 취급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무심하기만 하다. 혼자 아무리 속상해하고, 잔소리를퍼부어도 꿈쩍도 하지 않은 남자. 사랑이 아니라 조바심으로 가득 차 버린 그녀의 진정한 속마음은 어떤 것일까? 지금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다시 사랑을 하는 것도 두렵고, 귀찮고, 얼마나 기다려야 이런 인연을 또 만나나 싶고, 이 사람이 마지막 인연인 듯도 싶고, 헤어졌다 평생 혼자 살아야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그의 연락만 기다리는 중이다.(본문 p.179) 설렘과 호기심으로 시작한 사랑이 기다림과 인내로 돌변하고, 내가 꿈꾸었던 사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간다. 연애의 끝이 결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결혼을 등한시할 수만도 없다. 사랑에 빠지고 싶고, 또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어가기 위해 그녀에게 혹은 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러브 다이어리 속 그녀와 그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진짜 속마음은? 총 4장으로 구성된 『러브 다이어리』는 주인공이 어느 날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자존심 때문에 밀고 당기기를 하고, 서로 상대방에게 바라는 바가 다름에서 생기는 것들 때문에 갈등하고, 결국 헤어짐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시간순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펼쳐 간다. 그러면서 순간순간 느끼게 되는 작고 사소하지만 실은 매우 실질적이고 솔직한 심정들은 담아내고 있다. 1장, 사랑! 그 출발선에서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한 남녀의 알콩달콩한 연애담과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그려진다. 빨리 사랑이 깊어지고, 결혼도 하고 싶은 남자와는 달리 끊임없이 상대방을 탐색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고, 점점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습관처럼 사랑에 빠져가는 그녀의 속내가 드러난다. 2장, 사랑? 밀고 당기기야! 사랑받기 원하고 항상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그녀와 달리 일 때문에 바빠서 자주 만나 주지 않는 남자에 대한 여자의 불만이 점점 커져 간다. 남자가 다른 여자와 가볍게 포옹하며 인사하는 것에도 심하게 질투를 느끼면서 쿨한 줄만 알았던 자신이 전혀 그렇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남자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다 내주지 않는 것 같아 억울하기만 하다. 3장, 사랑? 갈등의 연속 차라리 결혼을 하자는 남자의 말에 순순히 응할 수 없다. 혼자가 아니면서도 혼자인 듯한 기분이 들어 다른 남자들을 만나 보기도 하고, 헤어질 궁리를 한다. 그러면서도 나이 들어 이보다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쉽게 헤어질 수도 없다. 4장, 사랑! 그 이후 헤어지기로 결심을 했지만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은 가눌 길이 없다.못 피우는 담배도 피워 보고,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지만 역시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연말이 다가오니 주변의 유부남에게 ‘사랑한다’는 소리나 듣고 기분은 더욱 엉망이다. 그는 다시 시작하자며 간절하게 매달리지만, 더 이상 아프기 싫어 그가 내미는 손을 덥석 잡을 수도 없다. 그러다 결국 혼자서도 잘살았던 자신을 기억해 내며, 홀로 서기를 결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