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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가장 소중했던 하루를 되돌려준다면?”
…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는 한 그 사람은 영원히 살아있는 것이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그리웠던 사람과 하루를! 세계 1천만 부, 한국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국 600만 부, 한국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이 경이적인 기록의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 앨봄이 올 겨울 새로운 이야기로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온다. 미치 앨봄은 2권의 전작과 함께 새 소설 미치 앨봄의『 단 하루만 더』에서도 다시 한 번 사연 많은 우리들 삶의 언저리를 따스하게, 그리고 가슴 뭉클하게 비추어내고 있다. 당신 인생에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람이 있다면 누구일까? 만일 그 사람과 지나간 하루를 다시 보낼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작가가 소설 속에서 던지고 있는 가정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찰리 ‘치코’ 베네토. 그를 당신이라고 해도 좋다. 아니면 당신의 남편, 또는 당신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50대 남자 찰리는 알콜에 빠져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혼 당하고, 심지어 딸의 결혼식에도 초대받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인생을 사는 남자다. 그에게는 아픈 사연이 한 가지 숨어 있다. 어려서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늘 아버지의 부재를 어머니에게 원망하며 자라온 찰리는, 장성해서 가정을 꾸민 후에도 아버지를 만나느라 어머니를 방치한다. 중요한 가족 모임이 있던 어느 저녁, 어머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찰리가 또 아버지를 찾아간 사이 어머니는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 내내 시달리던 찰리는 그 후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고 알콜 중독에 빠져 가족에게까지 버림받는 처지가 된다. 그토록 사랑하던 딸의 결혼 연락조차 받지 못한 찰리는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옛 고향집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찰리는 멀쩡하게 살아계신 어머니를 재회한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그토록 그리워한 어머니를 다시 만난 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어머니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 ―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경험 미치 앨봄의 『 단 하루만 더』는 어머니와 찰리, 찰리와 딸 등 세대를 잇는 가족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 못다 나눈 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거기에는 또한 희생, 용서, 인간에 대한 이해 등 우리들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가 가득하다. 미치 앨봄은 이 작품에서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를 마음에서 떠나보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에게 살아 있는 것이다.” “애타게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어느 때든 어떤 모습으로든 그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다.” 소설에서 영혼이 되어 찰리 앞에 나타난 어머니는 찰리의 가슴에 묻어두었던 어머니요, 찰리가 그토록 이해하기를 원했던 어머니의 진짜 모습이었다. 찰리는 어머니를 이해한 후, 자신의 딸에게도 자기 삶의 의미를 이해시킬 수 있게 된다. 우리들의 삶은 결국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공감을 얻음으로써 완전해질 수 있다는 것―이것이 바로 미치 앨봄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어머니라는 주제, 하루라는 한정된 시간, 이야기 체의 친근한 문투, 치밀하게 짜여진 복선과 반전의 줄거리, 그리고 마치 나의 가족 이야기 같은 생생한 인물 묘사. 이런 것들만으로도 미치 앨봄의 『 단 하루만 더』는 성공의 가능성이 큰 작품이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문화의 차이를 불문하고 미치 앨봄의 글이 독자를 열광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