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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서해 이야기
노희성 그림
영림카디널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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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바다와 친구 되기

1장|우리에게 참 중요한 바다
바다는 얼마나 넓고 깊은가요?
2장|우리 바다 서해의 비밀
서해는 어떤 바다인가요?
서해에는 어떤 자원이 있나요?
우리나라 갯벌은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가요?
3장|갯벌의 천국, 서해로 떠나요
풍부한 어장과 해상 교통의 요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해수수욕장과 굴과 꽃게가 많은 충청남도
갯벌 생물의 왕국 전라도
4장|오염되는 서해
아파요, 살려 주세요
산소가 필요해요, 사랑도 함께요

저자 소개 1

그림노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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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80년대 초반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동아일보, 평화신문, 한겨레21의 시사 일러스트와『아기용 미르』『내 마음 속의 십자가』『노희성의 일러스트레이션 교실』『아홉 살 인생』『선물』『보금이』『대한 민국 기업인 정주영』『내 친구 이크발』『우리 바다 서해 이야기』『우리 겨레의 위대한 스승 김구』『하얼빈의 총소리 안중근』『대한 민국 기업인 이병철』, 『박서양』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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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웅서
바다와는 거리가 먼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줄곧 자랐습니다. 그래서 더 바다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바다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해양학과에서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양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해양 생태학으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 해양 연구원 해양자원 연구본부장으로 있으며, 바다생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바다 속 5천 미터 바닥에 들어갔다 나온 이야기를 담은 『바다에 오르다』와 『아름다운 바다』 등 많은 책을 쓰거나 번역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436g | 190*235*20mm
ISBN13
9788984016293

책 속으로

따개비들이 샤워를 한다?

따개비들은 바위에 달라붙어 삽니다. 따개비는 물 속에 잠겨있을 때는 위쪽에 있는 순판을 열고 갈퀴 모양의 다리를 내놓고 물에 떠있는 먹이를 걸러서 먹습니다. 그렇지만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빠지면, 물 밖에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개비는 물 밖에 드러나 있을 때는 몸 속의 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순판을 꼭 닫고 바닷물이 다시 들어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한여름 뜨거운 대낮에 물밖에 드러난 따개비는 어떻게 견딜까요?
(바위에 붙어 있는 따개비 사진)
해가 빛을 쨍쨍 내리 쪼이는 더운 여름날에 아스팔트 바닥은 발바닥이 델 정도로 뜨겁지요. 그런데 물을 뿌리면 시원해집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물과 같은 액체가 기체로 바뀔 때 주변에서 흡수하는 열을 ‘기화열’ 또는 ‘증발열’이라고 합니다. 뜨겁게 달구어진 바닥에 뿌린 물이 수증기로 변하면서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시원해지는 것이지요.
따개비도 이런 과학적인 원리를 잘 이용한답니다. 몸 속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순판을 꼭 닫고 있던 따개비가 햇볕에 몸이 너무 뜨거워지면 순판을 열고 몸에 물을 뿌립니다. 이를 테면 샤워를 하는 거지요. 그렇게 하면 물이 증발하면서 시원해지겠지요. 따개비들이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하는 피서법이랍니다.

--- p.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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