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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Hyouk Lee,李愚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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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수의 털을 얻은 적이 있으나 지난번 백면귀마와 홍두오공의 싸움 때 이미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모든 동표들이 죽었다면 어찌할 수 없었다. 그리고 호유화 등도 사계의 일에 대해서는 무엇 하나 속 시원히 말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태을사자의 논리가 비록 완벽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태을사자가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전제하에서만 그러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영혼 숫자가 틀림없다고 염라대왕이 확인한 이상, 태을사자의 모든 말은 거짓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더구나 이곳은 공식석상임에야! 거짓을 말한 죄만으로도 큰 벌을 받을 것이 분명했다.
--- p.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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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리는 장차 의서를 집필하실 것입니다.수백 년 후 까지는 길이 남을 보물 중의 보물이지요.'
'나....나는 아직 의서를 쓰지 못하였소.쓰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나 아직 아는 것이 적어서.' '반드시 쓰실 것 입니다!쓰셔야 합니다!그 저술은 반드시 길이길이 이어져 수천 수만의 생명을 구할 것입니다!' '하......하지만 나는 아직 책의 이름조차 정하지 못하고....' '그 책의 제목을 '동의보감'이라 하십시오.아니,그렇게 하시게 될 것입니다.' --- p.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