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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섹스 그리고 비극
우리가 몰랐던 고대 그리스의 사랑
김영선
예경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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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문화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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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러브
1.완벽한 몸 / 2.신의 남근 / 3. 여성의 몸 / 4. 사랑 이야기 / 5. 그리스식 사랑 / 6. 남자답다는 것 / 7. 사포를 향한 동경 / 8. 무엇이 자연스러운 것일까

제2부 섹스와 결혼
1. 종교의 제국 / 2. 육욕을 물리친 슈퍼스타들 / 3. 섹스와 사회 / 4. 아테네가 예루살렘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 5. 그리스어는 이단이다! / 6. 예수가 비유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3부 선량한 시민
1. 정치에 역사가 필요한가 / 2. 아테네 민주주의 - 지도 바꾸기 / 3. 선량한 시민 / 4. 민주주의 비판가들 - 전문가와 교육 / 5. 플라톤, 소크라테스를 배신하다 / 6. 국민의 의지

제4부 오락
1. 오락! / 2. 그리스 비극에 대한 의문 / 3. 검투사와 몰아치는 군중 - 내 명령이 떨어지면 무차별 공격이다’ / 4. 최후의 만찬

제5부 할리우드와 프로이트
1. 이상적으로 상상된 그리스 / 2. 창시자들 - 키츠에서부터 할리우드까지 / 3. 조국 찾기 -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는 어디서 왔는가 / 4. 모든 이야기들의 근원 - 그리스의 오이디푸스 / 5. 기원의 신화 / 6. 오늘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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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수료했다. 출판편집자, 양육자를 거쳐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가난사파리』, 『진실 따위는 없다』, 『처칠의 검은 개 카프카의 쥐』, 『자동화된 불평등』, 『투 더 레터』, 『망각의 기술』, 『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 『지능의 사생활』,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 『괴짜사회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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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이먼 골드힐
사이먼 골드힐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그리스 문학과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 있고, 영국의 <타임스>지 문예부록, <런던 서평>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고전에 대한 강의를 요청받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74g | 153*224*30mm
ISBN13
9788970843247

출판사 리뷰

1. 고대 그리스, 엄숙주의의 베일을 벗겨내고 사람과 사랑을 읽다.

저자는 고전에서 서양의 역사가 오랫동안 덧씌운 엄숙주의라는 베일을 벗겨냈다. 고상한 가치만을 다루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고대 그리스인들이 몸부터 사랑, 섹스, 오락 등 내밀한 생활에 대해 가졌던 관념과 정서까지 헤아리고 있다.
“그의 신장(身長)이나 아름다움은 놀라웠으며, 모두가 그를 마음에 둔 것 같았다. 사람들은 그 소년이 체육관에 들어섰을 때 벼락을 맞은 듯 눈을 흡뜨면서 혼란스러워했다……모든 이들이 그를 조각상처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그때 나는 소년의 망토 안을 얼핏 보고서 활활 타올라 더 이상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나는 야수에게 사로잡힌 것 같았다.”이것은 우리가 존경해마지 않는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타우레아스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던 어느 날 한 미소년을 보고 난 뒤 한 고백이다. 이렇듯 저자는 우리의 상식을 깨트리는 예화와 소재들로 읽는 이를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2. 깊이 있으면서도 유머 넘치는 글쓰기

이 책에서 고대 그리스인들은 마치 텔레비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들은 사랑을 나누고, 아름답고 날씬한 몸을 과시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인간들의 천태만상이 펼쳐지는 연극(비극)을 관람하고,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보듯 피 흘리는 검투 경기에 열광한다. 이런 모습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일상생활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오버랩되어 신문의 칼럼이나 잡지 기사와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저자 사이먼 골드힐은 이 책에서 더없이 지적이면서도 과시나 교만 없이, 그러면서도 따분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추구하는 글을 써나간다는 면에서, 알랭 드 보통을 떠올리게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고대 그리스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저자가 동시에 대중 강연과 저술로도 유명하다는 점에서도 그의 친숙하고 흥미로운 논리 전개를 짐작할 수 있다.

3. 곳곳에 등장하는 충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사진 자료

이 책에 실린 사진 자료들은 온갖 이미지가 넘치는 오늘날에도 매우 충격적이다. 책에 실리기조차 조금은 민망하고 낯 뜨거운 그림들이, 사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그릇이나 집안의 장식품으로 널리 애용되던 것이라는 설명에 이르면, 도대체 고대 그리스란 어떤 곳이었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도 떨쳐버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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