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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과학의 시작_ 과학을 탄생시킨 합리적 사고
2호 자연철학의 시작_ 탐구하고 토론하는 학문풍토 형성 3호 중세 과학_ 과학의 암흑기 4호 길버트_ 자석 및 지구자기에 대한 이론적 체계 확립 5호 토리첼리_ 진공의 발견 6호 보일_ 보일의 법칙 발견 7호 뉴턴_ 뉴턴역학의 체계 확립 8호 와트_ 산업혁명의 시작 9호 라부아지에_ 질량보존의 법칙 발표 10호 쿨롱_ 자기의 양 최초 측정 11호 볼타_ 전지 발명 12호 앙페르_ 오른손의 법칙 발견 13호 패러데이_ 전자기 유도법칙 발견 14호 줄_ 에너지 보존법칙 발견 15호 맥스웰과 헤르츠_ 전자기파의 발견 16호 볼츠만_ 엔트로피 법칙의 확립 17호 멘델레예프_ 원소의 주기율 발견 18호 톰슨_ 전자의 발견 19호 뢴트겐_ X선의 발견 20호 피에르 퀴리·마리 퀴리_ 방사성 원소 발견 21호 러더퍼드_ 원자핵 발견 22호 아인슈타인_ 상대성 이론 발표 23호 입자파동설_ 양자역학의 완성, 파동역학의 시작 24호 보어_ 양자론으로 전자궤도 설명 25호 하이젠베르크_ 불확정성의 원리 발표 26호 레이첼 카슨_ 환경사상 제기 27호 에드워드 로렌츠_ 카오스 이론 발판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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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을 통한 세상읽기
과학 발전에 진정한 원동력이 된 것은 반론이었다. 기존의 생각을 뒤집어 다시 생각하는 반론이야말로 과학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발전을 거듭하게 한 힘의 근원이다. 과학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흔히 신화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유를 시작한 밀레토스 학파가 과학을 시작한 사람들로 일컬어진다. 이들은 더 이상 신화적 설명에 의지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에 대해 다양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들이 내놓은 이론은 또다시 새로운 반론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자연에 관해 모든 것을 학문으로 정립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대한 반론이 중세를 지나 근대에 이르기까지 과학 발전의 근간을 이루었다. 물체의 운동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을 뒤집고 실험을 통해 진실을 밝힌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그랬고, 진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반박한 토리첼리와 게리케의 실험이 그러했다. 이런 과학에서의 '반론의 역사'는 현대에 들어서며 한층 논리적으로 발전했음은 물론이다. 에너지의 본질을 파악해 영구 운동기관을 만들려 했던 과학자들이 펼친 갑론을박이나, 빛이 입자이냐 파동이냐를 두고 벌어진 오랜 논쟁 끝에 빛은 '입자이자 파동'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우리가 어울려 사는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어떤 분야에서는 반론과 발전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그리고 그런 토론 속에 담긴 세상읽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특히 인류의 장래를 짊어질 청소년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본 소양이다. 『과학신문』의 또 다른 재미, 살아 있는 칼럼을 만난다 『미래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과학신문 2』는 오늘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칼럼을 통해 과학사의 획기적인사건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담았다. 예컨대 인류가 만든 과학문명이 자연과 인류에게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영향을 다룬 책 『침묵의 봄』으로 첨단만을 향해 달음질하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 레이첼 카슨을 통해 양심적 과학자가 과학연구를 통해 사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밝히기도 한다(<과학적 방법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밝히다>-한양대 철학과 교수 이상욱). 그리고 교육에서 소외된 어린 시절과 지식에 목말랐던 청년 시절을 잊지 않고 대중과 어린이를 상대로 과학강연회를 연 마이클 패러데이의 삶을 돌아봄으로써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다(<아름다운 실험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서울과학고 물리교사 진정구). 또한 가히 '전자기파의 홍수'라 할 만큼 전파의 이용 없이는 살기 어렵게 된 오늘날을 가능하게 한 여러 과학자들의 릴레이 연구(<과학자들의 릴레이 연구가 전자기파의 시대를 열다>-한국과학기술인 연합 운영위원 및 과학평론가 최성우)나 보어·하이젠베르크·슈뢰딩거·디랙 등 수많은 물리학자들의 여러 이론과 노력에 힘입어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양자역학(<극미의 세계에서는 예측 불가능 자체가 섭리이다>)은 학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의학계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X선을 발견하고도 특허권을 포기함으로써 금전적 이득을 모든 사람과 나누어 가진 뢴트겐이나, 광전효과를 통해 양자역학의 빌미를 제공하고도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로 양자역학의 확률론적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은 과학계의 슈퍼스타 아인슈타인에 대한 기사는 신문 형식의 이 책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