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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는 게 참 좋다
오한숙희 힐링 방랑기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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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내가 사는 게 참 좋은 이유

1장 뭐가 그리 재미좋으꽈?

하늘 보고 하하하
나의 힐링 방랑기
설문대 할머니, 우리 집은 어디예요?
한여름 밤의 동화
바람난 칠선녀
엄마 엉덩이 통통하대
낄낄거림이 필요한 시간

2장 누구에게나 신의 한수가 있다

궁금하면 1년 반!
죽지 않는 두부
희나에게 가는 길
길은 끊어진 곳에서 새로 시작된다
책 보면 머리 아픈 약손
세 번의 말대답
영화 들려주는 아이
나는 말무당이다

3장 답은 내 안에

골동품 태권도장 콜 사범님
딸인 듯, 딸이 아닌 듯
낮술
미사리 커피잔
매일 이사 가는 여자
밥 남기는 통쾌함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3을 믿는다

4장 아무 걱정이 없다

돌아온 칠면조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나만의 식량
비로소
자기만의 방
그림, 시를 만나다
걱정 없이 산다

저자 소개

저자 : 오한숙희
저자 오한숙희는 여성학자, 방송인, 강연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저자. 20년 넘게 전국을 폭주 기관차처럼 달리던 그가 갑자기 멈춰 섰다. 떠도는 풍선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들을 찾아 떠돌았다.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강원도, 경상도를 지나 대한민국 맨 끄트머리 제주까지. 그 길에서 만난 인생 고수들에게 한 수 제대로 배웠다.
사는 건 걱정한다고,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닌데 왜 이리 힘을 꽉 주고 살았을까. 인생 한판, 이제 힘 빼고 살아 보리라. 《딸들에게 희망을》, 《그래, 수다로 풀자》, 《부부? 살어? 말어?》 등의 저서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4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53쪽 ?
ISBN13
9791186361191

책 속으로

어느 집에서 개가 짖었다. 묶인 개가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짖는 이유는 그 사람들 때문이 아니다. 자기도 풀려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한여름 밤의 동화」중에서

“저 피부 곱닥한 어멍이 85세래.”
“피부가 잘도 하얗다.”
“엉덩이가 잘도 통통하다예.”
졸지에 동네 미스코리아 심사대에 놓인 어머니는 어쩔 줄 모르셨다. 그러나 입가에는 연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으니 아무도, 심지어 당신조차도 곱게 보지 않던 늙고 쭈그러진 몸이 다시금 관심의 빛을 받으매 저절로 피어나는 잔잔한 환희였다.
---「엄마 엉덩이 통통하대」중에서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 누군가를 몸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를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아파 보이는 순간 나를 만져 주고 싶었다는, 생각할 틈도 없이 사랑해 버리는 그는 이미 책을 초월해 있었다.
---「책 보면 머리 아픈 약손」중에서

갑자기 체육관의 선반이 떠올랐다. 우리나라 최초의 보온밥통이라고 사범님이 주장하는 꽃무늬 밥통을 요강과 나란히 놓은 데도 무슨 깊은 뜻이 있는 건가. 혹시 밥통이 릴렉스 하면 요강? 그의 허튼 웃음이 이제는 그냥 넘겨지지 않는다.
---「골동품 태권도장 콜 사범님」중에서

“내 몸이 가서 있으면 그게 다 내 거야.”
누리되 소유하지 않는다. 특정한 땅과 집과 전망을 소유하지 않았기에 여기 펼쳐진 이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자유, 어떤 계산도 이 셈법을 이기지 못하리.
1년짜리 연셋집에 살지만 나는 아무 걱정이 없다.

---「걱정 없이 산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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