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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을에 살던 정원주 삼조와 안형민 삼조, 동혁, 정마담, 인숙을 비롯 강대식 분대의 대원들은 인천상륙 이후 북으로 진격하는 도중 자신들의 고향을 지나치고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상황들을 목격하게 된다. 그들은 곧 포위망을 좁혀오는 중공군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된다. 그러나 안형빈 삼조만은 간신히 목숨을 건져 후방으로 후송 되고, 약혼녀인 차선영 간호장교의 품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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