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EPUB
권타오임수진 그림
보물창고 2015.11.19.
가격
7,700
6,930 7,700 쿠폰혜택가
YES포인트?
3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소개

목차

천재가 되는 장치
70점 못 맞으면 알지?
선생님과 바뀌었어
내 방식대로 채점할 거야
연주회는 졸려요
선생님의 비밀
우리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
즐거워지는 교실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행복한 우리 반
익사이팅 인터뷰

저자 소개 2

충주 호반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으며,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서 여러 해 동안 중증 장애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을 했다. 201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종이배」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한 해 동안 WISH 다문화 장편동화 공모에 『까만 한국인』이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소천문학상 신인상, 한국안데르센상 동화 무분 대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차이나 책상 귀신』, 『거꾸로 쌤』, 『처용의 비밀 학교』,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올백점 초등학교』 등이 있다.

권타오의 다른 상품

그림임수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198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뢰벨 그림동화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점심 시간 만세』, 『뻥튀기는 속상해』, 『별 박물관』, 『얘들아, 연필시랑 놀자!』, 동화책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이 배는 지옥행』, 『꾸꾸를 조심해!』, 『난 멋진 형아가 될 거야』,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동생을 찾으러』 등이 있다.

임수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2.8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6만자, 약 1.4만 단어, A4 약 29쪽 ?
ISBN13
9788961705264

책 속으로

“맞아요. 창창이가 좀 엉뚱하죠?”
“조금이 아닙니다. 번개가 치면 하늘이 사진을 찍는 거라고 우기질 않나, 무지개를 하늘에 뜬 크레파스라고 하질 않나. 다문화 친구 이해하기 시간에는 까만 피부를 가진 친구 마음을 이해한다고 흙을 바르고 오는 녀석. 우리 몸의 70퍼센트가 물이라고 알려 줬더니 물이 넘칠까 봐 그런다며 체육 시간에 살금살금 걷는가 하면 지각을 하고도 시간 개념을 만든 위대한 과학자를 탓한다니까요.”
선생님은 목청을 높였다. 선생님, 진짜 너무한다. 내 눈에는 무지개가 크레파스로 보이는 걸 어쩌란 말인가? 색깔이 일곱 가지뿐이라서 불만이긴 하다. 내가 하느님이면 스물네 가지로 만들었을 텐데.
“선생님은 과학부장이시니까 그런 호기심을 높이 평가해 줄 수도 있지 않나요? 창창이 꿈 중에 하나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향해 오줌 싸는 건데 그건 평범한 아이들이 꿀 수 없는 거잖아요.”
--- p.25~26

겨우 정신이 돌아왔을 때 손끝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전기가 느껴졌다. 저릿저릿한 손을 털며 일어선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내 옆에 쓰러진 또 한 사람…….
“선생님.”
……이 아니라 나였다.
‘뭐야?’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했다. 몇 번을 봐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얼른 거울을 돌아보았다.
“악!”
나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왔다. 거울에 비친 건 내가 아니라 선생님이었다. 때맞춰 정신을 차린 선생님도 비명부터 질렀다.
“이게 뭐야? 내가 왜 네가 된 거야?”
“꿈인가 봐요.”
“꿈?”
선생님은 자기 볼을 꼬집더니 또 소리를 질렀다.
“꿈이 아니잖아.”
--- p.36~37

“그게 뭐예요?”
반장 은송이가 고개를 빼들고 물었다.
“숙제야. 반장이 상자를 들고 교실을 돌면 각자 한 장씩 뽑아. 다들 뽑은 번호에 해당하는 과목을 복습해 오는 거야.”
아이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1’이 적힌 종이를 뽑은 아이도 있고 ‘2, 3, 4’를 뽑은 아이도 있었다.
(중략)
다음 날 아이들은 처음으로 전부 숙제를 해 왔다. 선생님은 놀라 어쩔 줄을 몰랐다. 히힛, 역시 내 방식은 통한다니까.
“다들 숙제를 해 온 기념으로 오늘 하루만 숙제 없다.”
“와아!”
뜨거운 박수가 교실에 쏟아졌다. 무작정 숙제를 안 내던 날과는 다른 박수였다. 우리 선생님, 지금 당장 인기투표를 하면 꼴찌는 충분히 벗어날 분위기였다.
“저 잘했죠?”
아이들이 모두 나가자 선생님에게 자랑을 했다.
“뭐, 아주 나쁘진 않았다.”

--- p.100~101

출판사 리뷰

선생님으로 사는 것도, 학생으로 사는 것도 너무 힘들어!
- 어른들의 고민과 아이들의 고충을 두루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

조왕재 선생님과 몸이 뒤바뀐 창창이는 어른이 된 자신에게 즐거운 일만 잔뜩 생길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업 준비의 압박감과 수업을 진행하는 부담, ‘선생님’이라는 직위가 지닌 책임감,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한 고민 등으로 어깨가 무거워졌을 뿐이다. 여기에 본래 조왕재 선생님이 짝사랑하던 여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의 기대에도 부응해야 했다.

그렇지만 창창이는 움츠러들지 않고 오히려 기발한 창의력을 발휘해 학생으로서 자신이 원했던 교실을 만들어 갔다. 아이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만드는 엑스(X) 표시 대신 이모티콘으로 정감 있는 채점을 하였고, 과중하고 일방적인 숙제보다는 자신이 예습, 복습할 과목을 직접 뽑는 추첨을 실시해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능동적으로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가벼운 농담과 부드러운 표정, 익살스런 춤으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 덕분에 수업 분위기도 좋아지고 선생님의 인기도 높아질 수 있었다.

그럼 교탁 앞에 서는 대신 반 아이들 사이에 앉게 된 조왕재 선생님은 어땠을까? 학생은 아무런 걱정도 없으며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그였지만 학교 수업을 마치면 각종 학원과 과외로 어른들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요즘 아이들의 각박한 일상이 녹록지 않음을 깨닫는다. 게다가 아이들은 뜨겁고 깊은 우정을 나누어야 할 시기를 왕따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보내고 있었으며, 각자의 개성을 봐 주지 않고 성적으로만 판단하는 어른들 때문에 깊은 불만을 속으로 삭여야 했다.

이처럼 장편동화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의 주인공 창창이와 조왕재 선생님은 서로의 삶을 대리 체험하면서 상대방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동안 몰랐던 고충과 고민을 깨닫는다. 이 작품은 어린이와 어른이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고 교감하며 서로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과 경쾌한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른 독자들은 잠시 잊었던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녀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여 볼 기회를 가질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은 어른들이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를 가늠해 볼 것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얼마나 소중한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창창이와 친구들이 바꿔 나가는 교실의 모습과 달라지는 선생님의 위상을 통해 아이들의 참교육의 시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배려할 때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 주요 내용
고래초등학교 4학년 6반에서 최고로 엉뚱 발랄한 친구 창창이는 잘난 척 대장 조왕재 선생님과 함께 ‘지능 개발 실험’을 하던 도중 불의의 사고로 감전이 되어 몸이 뒤바뀌고 만다.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실험 장치를 수리해야 하는데 며칠이 걸린다. 그래서 둘은 장치 수리가 완료될 때가지 들통 나지 않도록 상대방의 역할로 살아가기로 한다. 그동안 공부만 강요하여 ‘인기 꽝’이었던 조왕재 선생님 대신 담임 역할을 하게 된 창창이의 재치 넘치는 활약으로 조왕재 선생님은 ‘인기 짱’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창창이의 친구들과 어울려 창창이 역할을 하던 조왕재 선생님도 반 아이들의 고민과 속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드디어 실험 장치 수리가 완료되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조왕재 선생님과 창창이는 크게 당황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짜릿한 벼락의 도움으로 둘은 원래의 몸을 되찾는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