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저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것이 내 욕심이나 원한에서 비롯되니, 그 결정이 나 자신에게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나를 이루는 작은 덩어리인 원한과 감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내 저 사람을 지금 죽인다면 원한은 풀겠지만 그게 옳은 일인지 아닌지는 모를 일이 아니더냐. 내가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필히 천천히 생각해 볼 일이다. 기영아, 기영아. 네가 진정 저 사람이 죽길 원하는냐? 뭔가 중얼거리며 생각하는 기영의 모습은 점차 평온해지고 안색이 침착해졌다. 이윽고 거친 숨을 골라 평안한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형님, 전 저 사람을 죽이는 걸 원치 않습니다.' --- p. |
|
`저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것이 내 욕심이나 원한에서 비롯되니, 그 결정이 나 자신에게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나를 이루는 작은 덩어리인 원한과 감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내 저 사람을 지금 죽인다면 원한은 풀겠지만 그게 옳은 일인지 아닌지는 모를 일이 아니더냐. 내가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필히 천천히 생각해 볼 일이다. 기영아, 기영아. 네가 진정 저 사람이 죽길 원하는냐? 뭔가 중얼거리며 생각하는 기영의 모습은 점차 평온해지고 안색이 침착해졌다. 이윽고 거친 숨을 골라 평안한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형님, 전 저 사람을 죽이는 걸 원치 않습니다.'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