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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끈기란 좋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 - 싫증 나도 괜찮아!
2. 끈기란 게으른 마음을 무찌르는 것 - 15쪽에 사는 내 친구 루키 3. 끈기란 타고난 재능보다 꾸준함의 힘이 세다고 믿는 것 - 비실비실 성훈이가 축구 황제가 됐다고? 4. 끈기란 끝까지 해내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깨닫는 것 - 나한테 반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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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야, 쉬운 책도 읽기 싫다고 팽개치면 나중에 더 어려운 책은 정말 읽기 힘들어져. 그러면 앞으로 더 어려운 공부도 할 수 없단다.”
“그렇겠죠?” 언니 말에 자두는 은근 걱정이 되었어요. 이러다 정말 공부를 못하게 될까 봐요. 언니는 자두에게 책 고르는 법부터 가르쳐주었어요. “먼저 네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남들이 많이 읽는다고 따라 하면 흥미를 잃게 돼.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즐겁게 읽다 보면 책 읽는 끈기를 기를 수 있어.” 자두는 수아 언니 말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먼저 자두가 읽고 싶은 책을 몇 권만 골라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리고 책이 읽기 싫어질 때마다 루키를 떠올렸어요. 자두는 새 친구를 만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어요. 그리고 책을 읽다가 포기하면 자꾸만 책 속 친구들이 서운해하는 것 같아 끝까지 읽게 되었어요. 그러는 사이에 자두는 책을 좀 더 오래 끝까지 읽어낼 수 있게 됐어요. 자두는 책을 읽을 때마다 딴짓을 하고 싶은 마음, 게을러지고 싶은 마음과 싸웠답니다. ‘아이, 간식 먹고 싶어. 잠깐만 밖에 나가서 놀다 올까?’ 그럴 때면 다시 책 읽는 자두가 나타나 단호한 표정을 지었어요. ‘안 돼! 오늘 20쪽까지 읽기로 약속했잖아. 게으른 마음아, 물러가라!’ 어느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엄마는 저절로 간식을 만들어 주셨어요. 자두가 만들어 달라 떼를 써도 안 만들어 주시던 떡볶이도 척척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