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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역사가 사마천의 불온서적 - 사기
열정 전도사 공자의 어록 - 논어 전쟁터에서 인의를 역설한 유가 - 맹자 약자와 무지렁이를 위한 사상 - 장자 세상을 읽는 64개의 실마리 - 주역 참고문헌 독서퍼즐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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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는 오래되었지만 곰삭은 지혜가 있습니다. 이솝도 울고 갈 《장자》의 우화에는 가슴이 후련해지고 머리를 후려치는 지혜가 있습니다. 문자도 없던 아득한 옛날에 점을 쳤던 기록인 《주역》에는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세상과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치욕의 삶 속에서도 인류 최고의 역사서를 만들어낸 사마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평생 동안 천하를 주유한 공자, 한물 간 유가의 가르침을 생동감 있는 필체로 엮어낸 맹자.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열정의 기록이 바로 《사기》, 《논어》, 《맹자》입니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고, 맹자는 선을 지키고 악을 멀리하기 위해 ‘새벽녘의 고요한 마음|平旦之氣|’을 지키라 하고, 장자는 도를 구하기 위해 마음을 굶기라 했습니다. 지혜를 얻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다만 《중용》에 나오는 다음의 말을 젊은 날의 수행의 화두로 삼을까 합니다.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