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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랑하고 싶은 날
햇볕이 쨍쨍히 비치는 아침, 꼬마곰 베리는 일찍부터 숲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집을 나서요. 베리는 잔뜩 기대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보지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 엉뚱한 대답만 해대는 친구들에게 베리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려주고 싶어 마음이 한껏 들떠있어요. 누가 베리의 마음을 알아줄까요. 오늘은 설렘 가득한 바로 그날! 아이라면 누구나 설레는 그날, 생일의 이야기가 귀여운 동물들과 만났습니다. 아장아장 들뜬 마음으로 친구들을 찾아가는 베리는 다들 자신의 생일을 알고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숲 속을 돌아다니지만, 친구들은 알 리가 없지요. 베리가 낙심할 무렵 엄마가 베리를 불러 물어봐요. "베리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 베리는 자신의 나이만큼 손가락을 펴며 자신이 몇 살이 되는 날이라고 얘기합니다. 베리가 자신의 나이를 얘기하는 페이지는 베리의 손가락을 접었다 펼 수 있게 해, 책을보는 아이가 자신의 나이만큼 손가락을 움직이며 대답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는 베리에게 감정을 이입해 자신의 나이만큼 베리의 손가락을 펴고, 엄마가 읽어줄 때는 아이의 나이만큼 베리의 손가락을 펴주며, 책을 읽고 난 후 베리처럼 가족 모두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