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장 세상에서 가장 한가한 카페 : 운이 없던 내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었나
2장 첫 만남 : 이상한 손님 3장 두 번째 만남 : 여태껏 들어 본 적 없는 이야기 4장 세 번째 만남 : 지독한 내 인생 5장 네 번째 만남 : 카페에서 일어난 기적 6장 만남 그 후 : 적이 없는 인생 |
|
"참, 사이토 씨. 이름이 사이토 히토리 씨 맞죠? 뭘 하는 분인가요?"
쓰잘머리 없는 말을 많이 하는 손님이었지만 그때만은 고마웠다.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그 젊은 신사의 잉름이 사이토 히토리라는 것을. "장사꾼이죠." 젊은 신사의 대답은 의외로 간결했다. '장사꾼'이라는 예스런 표현이 젊은 신사의 이미지와는 사뭇 겉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젊은 분이 잘나가는 것 같은데……." 카운터 앞의 손님은 어제의 얘기를 계속하려는 것 같았다. "덕분에 잘 풀리고 있습니다." 젊은 신사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시원스럽게 했다. "부럽네요. 젊은 나이에……. 어떤 고생을 해야 그렇게 잘풀리는지 여기 지배인한테 가르쳐 주지 그래요. 이 사람, 고생만 퍼지게 하고 아무 결실이 없는 사람 같으니 말이오." ---pp. 4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