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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무너진 성적을 회복하자 01 학교 수업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02 평소 공부가 살아나야 한다 03 한동안 놀았는데 다시 할 수 있을까? 04 때로는 ‘한 놈만 패는 공부’도 필요하다 05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왜 안 오를까? 2장 남보다 더 하는 공부 01 쉬는 시간 복습 노트 02 시험 후 보충 공부 03 양심 오답 노트 04 매일 목표 달성을 경험하자 3장 공부 고수되기 01 대학수학능력시험 알아보기 02 고1, 3월 모의고사를 풀어보자 03 수능 만점자 따라 하기 04 내신 1등급 고등학생의 하루 4장 고등학교 공부 엿보기 01 학습 효율 높이기 5원칙 02 전략적 과외 활용법 03 버리는 과목이 없어야 한다 04 유형별 학습법 5장 이제 고등학생이다 01 수능까지 이어지는 선행 학습 02 수학 공부법 03 국어 공부법 04 영어 공부법 05 사회, 과학 공부법 6장 진로 진학 고민 01 어떤 고등학교에 갈까? 02 이름도 없는 지방 외고 가나 마나일까? 03 나에게 대학이 필요할까? 04 자기소개서, 면접 노하우 부록 _ 전국 고등학교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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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사실 중학생들의 뇌는 장기적이고 복잡한 목표를 관리할 만큼 성숙하지 않다. 오히려 눈에 보이는 목표, 손에 잡힐 만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의 목표를 만들자. 그날의 목표는 전날 밤에 정해져야 한다. 다음날 해야 할 숙제며 공부를 목록으로 적어보자. 그 다음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건지자는 심정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공 경험은 그 다음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가 된다. ‘내일은 뭘 목표로 하지?’라는 기대가 생기는 것이다. 매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는 순환을 반복하다 보면 조금 더 큰 일주일의 목표도 세울 수 있다. 이번 달의 목표, 올해의 목표도 마찬가지다. 큰 성공은 작은 성공들이 모여 이루어진다. 그러니 큰 성공을 꿈꾼다면 작은 성공들을 모아야 하고, 성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목표를 세워야 한다. ++++++++++ 학생들이 취약 과목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그 공부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왜 받을까? 어느 정도 해야겠다고 스스로 정해놓은 선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좌절해서 포기하는 것이다. …… 더 근본적으로는 내가 정해놓은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생각을 씻어버려야 한다. ‘국·영·수·과 다 같은 학원에서 배우는데 왜 수학만 유독 점수가 이 모양일까?’라든지 ‘언니가 중3 때는 안 이랬는데, 언니만큼은 해야 할 텐데’라는 생각이 수학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그 정도 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스스로 정해두고 힘들어하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또 있을까?’ 포기하고 싶을 만큼 싫고 어려운 과목이 있다면 기대를 낮추자. 내가 가진 여러 가지 능력 중 유독 약한 부분이니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크게 칭찬해야 한다. 점수와 상관없이 그 과목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안정감이 다른 과목 공부에도 힘이 된다. ++++++++++ 중학교 입학할 때를 생각해보자. 다들 미친 듯이 선행 학습을 했지만 그 효과는 길게 가지 못했다. 첫 시험에서 조금 효과를 냈을 뿐 그 이후의 성적은 선행 학습과 무관하다. 한 번 배웠던 거라 익숙한 느낌은 있지만 선행 학습을 했다고 해서 학교 수업이 더 쉬워지거나 시험공부의 부담이 덜어지는 것도 아니다. ‘고등학교의 선행 학습은 더 그렇다. 선행 학습의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다.’ 선행 학습으로 고등학교 공부를 편하게 시작하고 싶다거나 남들 다 하니까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은 의미가 없다. 수능 공부를 일찌감치 시작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공부 방법이나 교재도 수능까지 이어갈 것을 생각해야 한다. ++++++++++ 한 학생은 자율고인 하나고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를 자신의 성격과 연결지었다. 자신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혼자 생각하고 행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하나고는 수업이 일반고처럼 딱 짜여 있지 않고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이었다. 그 자율성이 자신의 성향과 맞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흥미가 높은 수업을 골라 들으며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고 3년 후에는 서울대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선택은 유명한 학교, 요즘 뜨는 학교로 하는 게 아니다. 내가 행복한 3년을 보낼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학교의 운영 특성과 나의 적성, 성향 등을 고려해야 하며 기숙사 생활 여부, 통학 거리와 방법 등 내가 매일 겪게 될 일상을 예상해봐야 한다. 돈도 중요한 문제다. 학비뿐 아니라 체험 활동, 방학중 프로그램, 책값 등 실제적으로 드는 비용을 따져보자.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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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드는 진학, 진로 고민들로
잠 못 이루는 시기, ‘중3’ 중3은 더는 자신을 스스로 중학생이라 여기지 않는다. 자발적인 학습 의욕도 있겠지만,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상담과 수업 조정을 하고 집에서도 내일 모레 고등학교 갈 녀석이라며 부담을 주는 탓도 크다. 이때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 진로, 진학 고민들로 중3의 공부는 흐름이 자주 끊긴다. 이렇듯 불확실함으로 가득한 중3 시기를 무사히 보내려면 잘할 수 있다는 믿음, 잘될 거라는 확신으로 스스로를 격려해야 한다. 중3은 사춘기 때 벌어졌던 상처가 조금씩 아무는 시기다. 아직 온전치 않으니 욕심만큼 공부가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제법 철든 고민을 하며 성장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고등학교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딛고 원하는 진로의 기반을 쌓자 이 책에서는 중3 시기에 공부의 질을 높이는 법을 배우고, 예비 고1인 현재 상황을 반영하여 중학생과 달리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의 공부법을 미리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중3들이 목표로 하는 전국의 다양한 고등학교들을 목록으로 정리하였다. 흐지부지 중2를 보낸 학생들은 중3이 되면서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좀 하기 시작하지만 아쉽게도 이제 중학교 공부는 마무리가 되고 그 학습 의욕을 고등학교 공부 준비로 이어가야 할 시기이다. 그러는 중에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 진로, 진학 고민들로 중3의 공부는 흐름이 자주 끊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중학생 시기의 마지막을 알차게 마무리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