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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는 에밀리 브라운의 소중한 토끼 인형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여왕이 전령을 보내 금으로 된 곰 인형을 줄 테니 스탠리를 달라고 해요. 에밀리는 스탠리는 파는 것이 아니며, 이름도 그냥 토끼 인형이 아니라 ‘스탠리’라고 말하며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여왕은 계속해서 육군, 해군, 공군을 다 보내 스탠리를 요구하고, 곰 인형에 말하는 인형 10개, 그리고 에밀리가 원하는 장난감은 뭐든 다 주겠다고 해요.
잔뜩 화가 난 에밀리는 경고문까지 써 붙이지만, 급기야 여왕은 스탠리를 훔쳐가 버리지요. 스탠리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에밀리는 여왕의 궁전으로 찾아갑니다. 스탠리만 제외하고 세상 모든 장난감을 다 가졌다며, 여왕은 스탠리를 달라고 떼를 씁니다. 에밀리는 장난감이 가득한 여왕의 선반에서 곰 인형을 하나 꺼내면서 말합니다. 곰 인형과 함께 놀고 함께 시간을 보내라고요. 그리고 몇 년 후 스탠리와 놀고 있던 에밀리는 여왕에게서 ‘고맙다’는 편지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