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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대통령 1부 1
개정판
이원호
청어람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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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1권
제1장 ‘제비’ 다리를 분지르다
제2장 암투의 시작
제3장 불황
제4장 징벌
제5장 장민애, 그녀
제6장 음모의 배후
제7장 역습
제8장 추악한 결탁
제9장 태풍 전야
제10장 은둔 속의 기다림
제11장 보복의 사슬
제12장 적지, 일본
제13장 야누스의 미소
제14장 팔려간 딸들
제15장 인질
제16장 적지에서의 대결
제17장 평정과 귀환

저자 소개 1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해 무역업에 20년간 종사한 후 1991년부터 대중소설가로 변신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사랑받는 대중문학 작가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무역 일을 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 1991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 1993년, 『밤의 대통령』(전4부 12권), 『황제의 꿈』(전3부 9권)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후에 대중소설가의 입지를 굳혔다.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해 무역업에 20년간 종사한 후 1991년부터 대중소설가로 변신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사랑받는 대중문학 작가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무역 일을 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 1991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 1993년, 『밤의 대통령』(전4부 12권), 『황제의 꿈』(전3부 9권)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후에 대중소설가의 입지를 굳혔다.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매년 7, 8권의 소설을 출간하여 60종 167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기업소설, 역사소설, 개척소설, 폭력소설, 애정소설, SF소설, 정치소설, 무협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로 이원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형성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유기』, 『제국의 탄생』, 『영웅전설』, 『불륜시대』, 『고려혼』, 『신의 전설』, 『영웅시대 1부』(전3권), 『영웅시대 2부』(전2권), 『영웅시대 3부』(전3권), 『영웅시대 4부 거인의 탄생』(전4권), 『영웅시대 5부 영웅의 조건』(전2권), 자전적 인생을 그린 소설 『할증인간』을 비롯해 『바람의 칼』, 『강한 여자』, 『보스』, 『무법자』, 『프로페셔널』, 『황제의 꿈』, 『대한국인』, 『유라시아의 꿈』, 『히어로』, 『영웅의 도시』, 『생존자』, 『밤의 황제』, 『냉혈자 1,2』, 『전설의 보스 1,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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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444g | 130*188*21mm
ISBN13
9791104906107

책 속으로

김원국과 강만철이 마주 앉아 있다.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김원국의 목소리가 정적을 깨뜨렸다.
“그래서 내가 일본에 가야겠다. 이철주가 팔아먹은 여자들을 데리고 와야겠어. 그게 내가 할 일이다.”
김원국은 지금까지 이철주가 해온 일을 강만철에게 모두 이야기해 주었다. 그를 아파트 앞에서 습격한 일당이 오카다의 부하들이라는 것도 말했다. 홍성철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은 것이다. 그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형님이 직접 가실 필요가 있습니까? 거긴 적지나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형님이 왜 이 사장이 저질러 놓은 일을 책임지려고 합니까?”
말을 해가면서 강만철은 목청을 높였다.
“데리고 나올 방법도 아직 없지 않습니까? 너무 위험합니다.”
김원국은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167명이나 된다.”
“…….”
“이철주가 팔아먹었단 말이야.”
“압니다.”
“알면서도 그냥 놔둬?”
“…….”
“왜 내가 나서느냐고 아까 그랬지? 그럼 누가 나서냐?”
“그야 경찰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공식적으로 부딪치면 일이 쉽게 풀릴 것 같냐? 언론에서 떠들고 정부에서 공문을 내고 하는 사이에 이것들은 여자들을 데리고 쥐새끼처럼 숨을 것이다.”
“…….”
“지금이 임진왜란 중이냐?”
“…….”
“아니면 태평양전쟁이라도 일어나서 한국 여자들이 위안부로 일본 군대에 끌려가는 거냐?”
“…….”
“왜 끌려가? 왜 팔려가는 거야? 내가 이것을 알고 있는 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나 혼자만이라도 나서야겠어. 그리고 나도 책임이 있는 거야. 이제껏 이철주 같은 놈과 상부상조한 책임을 져야겠다.”
“그렇지만 형님.”
“우리 같은 조직이 돈만 밝혀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그 짓의 결과는 뻔하다. 그저 돈을 벌려고 했을 뿐인 여자들을 일본으로 팔아먹다니… 나는 가야 한다.”
그의 얼굴은 험하게 일그러졌다.
“지금은 네가 말리지만 내 행동이 옳고, 해야 할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거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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