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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사용 설명서 007
뇌와 신경 010 얼굴 신경의 진찰법 013 뇌신경의 진찰법 015 후각-I번 후신경 016 시각-II번 시신경 017 안구운동-III번 동안신경/IV번 활차신경/VI번 외전신경 030 얼굴의 감각-V번 3차신경 039 얼굴의 근육-VII번 안면신경 042 청력-VIII번 청신경 046 목구멍의 신경-IX번 설인신경/X번 미주신경 052 목의 근육-XI번 부신경/혀-XII번 설하신경 054 신체의 신경 진찰법 055 신체의 신경 해부 056 생리 즉 기능적인 내용 059 근육의 진찰법(MMT) 061 도수근력검사 062 얼굴 063 목/가슴/어깨 064 팔꿈치 065 손목 066 악력/넓적다리 067 무릎 068 발목 069 MMT 차트의 작성법 070 경미한 작은 근력저하 071 신체의 감각 073 신체의 감각 진찰법 074 피부의 신경분포 075 관절의 감각 079 특집-히스테리 083 건반사 091 건반사의 구조 092 건반사의 방법 093 턱(하악반사) 096 팔꿈치의 안쪽 097 손목의 엄지쪽 099 팔꿈치의 바깥쪽 101 무릎(슬개건반사) 102 아킬레스건반사 105 차트 작성법 107 보너스-나타나면 이상한 반사(병적반사) 109 사망 확인 113 임종 지켜보기 114 후기 128 참고문헌 130 색인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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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책은 「뇌와 신경의 진찰법」입니다.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하는 장기는 뇌와 신경입니다. 뇌와 신경은 사람을 인식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인간일까?」 「그 사람이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그 사람일까?」에 대한 것은 매우 어려운 철학적 문제입니다. 하지만 성격이나 사고방식의 근본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라면,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뇌」와 「신경」의 작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인류의 긴 역사속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뇌와 신경의 작용은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뇌는 매우 부드러운 장기로 두개골이라는 단단한 뼈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척수도 마찬가지로 척추라는 단단한 뼈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아도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이상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어떤 병인지(뇌경색, 뇌출혈, 척수이상 등)를 짐작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표면으로 보이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불분명한 말과 행동, 신체의 마비와 통증과 같은 표면적인 결과뿐이었습니다. 인류는 블랙박스 안을 외부에서 예상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자고이래 의사는 뇌와 신경의 출선기관인 피부·근육·힘줄을 진찰하고, 「뇌와 신경의 어디에 이상이 생겼는가?」를 추리해 왔습니다. 몸 전체를 두드리고 문지르고 누르고 잡아당기는 힘을 비교하고 여러 가지 검사법을 고안하여 블랙박스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상했던 것입니다. 인류가 4천년의 역사를 거쳐서 쌓아올린 기술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뇌와 신경의 진찰법」입니다. 현대사회에서는 CT나 MRI로 뇌 속을 보는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이나 뇌내 호르몬도 발견되어, 신경세포의 흥분방법과 정보전달 과정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인체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으며 뇌와 신경은 마지막으로 남겨진 미스테리 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많은 신경학적 소견 중에 흔히 사용하는 중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하였습니다. 물론 이 책에 실려 있지 않은 더 자세한 신경학적 검사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은 반드시 한층 더 두꺼운 교과서에 도전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