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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사용 설명서 007 진찰이란 무엇일까? 010 몸의 진찰법 013 몸의 진찰법 014 시진 016 청진 018 타진 022 촉진 025 안면의 진찰법 027 얼굴의 진찰법 028 눈의 진찰법 029 입의 진찰법 032 칼럼-동공이 열리면 왜 「죽었다」고 하는가? 038 목의 진찰법 041 경부의 진찰법 042 갑상선의 진찰법 043 목의 림프절 진찰법 047 경동맥과 경정맥의 진찰법 053 경부 경직 057 가슴의 진찰법 063 가슴의 표면 064 가슴의 타진 066 가슴의 촉진 067 가슴의 청진 069 심장의 소리 071 폐(호흡)의 소리 087 유방의 진찰법 093 배의 진찰법 097 배의 진찰법 098 배의 시진 099 배의 청진 101 배의 촉진 103 간장의 진찰법 108 신장의 진찰법 112 특별부록-충수염 114 직장 진찰 119 손발의 진찰법 125 후기 128 참고문헌 130 색인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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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리미나 네지코(森皆ねじ子)입니다. 이 책은 「몸의 진찰법」입니다. 여러분의 신체를 보는 방법으로, 오랜 옛날부터 이어져 온 의료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의사의 생계수단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신체를 「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어린이를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는 엄마는 어떤 의사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어린이의 변화를 알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잘 이해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환자는 의사보다도 훨씬 민감하게 자기 몸의 변화를 자각합니다. 그럼, 보다 상세히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하게 「보는 것」만으로는 정보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포인트를 파악하여 「관찰」 해야 합니다. 그 유명한 명탐정 셜록 홈즈는 『보헤미아의 스캔들』 중에서 와트슨과 이런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자네는 보고만 있을 뿐, 관찰은 하고 있지 않군. 그 차이는 명백하지. 예를 들어 자네는 현관에서 이방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늘 보고 있지」 「늘 보고 있지」 「어느 정도?」 「글쎄, 몇 백번은 봤을 걸」 「그럼, 계단이 몇 개인지 아나?」 「몇 개냐고? 글쎄, 모르겠는데」 「그렇지. 자네는 관찰을 하고 있지 않아. 다만 보고 있을 뿐이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 점일세. 알겠나, 나는 계단이 17개라는 것을 알고 있네. 나는 볼 뿐만 아니라 관찰도 하고 있거든」 홈즈 정도는 아니더라도, 몸을 「관찰」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눈과 귀, 손과 몸이 있으면, 실은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의사나 의료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포인트만 파악하면 일반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포인트를 파악하는 것과, 핀트를 맞추어 보는 것입니다. 이 책이 그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한 수단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