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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하이테크가 황금알을 낳을까
2. 고령화 사회가 정부를 파산시킨다 3. 일본은 다시 일어설 것인가 4. 중국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자 5. 유럽연합은 계속 유지될 것인가 6. 뮤추얼펀드는 폭발한 것인가 7. 다민족 다문화 사회에서 투자하는 법 8. 범죄와의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9. 지구온난화에서 누가 살아남을까 |
Todd G. Buchho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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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령이 베이징을 배회하고 있다. 러시아라는 유령이.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적으로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유령이 베이징의 지도자들을 놀라게 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역사로부터 아무런 교훈오 얻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중앙집권화된 베이징 정부가 21세기의 통제할 수 없는 테크놀로지와 정치와 금융시장의 맹공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오쩌둥은 스마트 폭탄이 아니라 대검을 휘둘러 장제스를 대만으로 쫓아버렸다. 인민해방군은 휴대전화가 아니라 도보로 달려온 전령의 연락을 받고 움직였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한때 누더기 옷을 입었던 인민해방군이 지금은 제약회사는 물론 별 5개짜리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장쩌민 주석은 테크놀로지와 정치와 금융시장의 힘이 소비에트 연방을 조각 내는 장면을 CNN을 통해 보았다. 또, 1980년대에 폴란드 노조원들이 "레이건! 레이건! 자유! 자유!"를 외치며 정부청사 앞에서 바리케이트를 쳤던 장면도 지켜보았다. 그는 동독 학생들이 세계 전역에서 들어오는 팩스에 고무되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도 보았다. 군대나 폭탄이 아니라 휴대용 망치와 팩스만으로 소비에트 연방은 붕괴되었다. --- p.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