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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성도의 눈에 비친 설진국 목사님의 삶
당신의 영은 살아 있습니까 우리가 죄인인 이유는 아담 때문인가 누구나 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언어, 방언 오늘은 어떤 넥타이를 맬까요 에필로그: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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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도를 해도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하루는 삼각산에서 기도하는데 근처 절 옆에 있는 기도원 원장이 나에게 귀띔을 해 주셨다.
“이제 성령이 왔지만 회개의 영이 와야 합니다.” 회개의 영이 무엇인지 몰라서 원장님께 물었다. “회개의 영이 뭐예요” “회개의 영이 임하면 옛날에 지은 죄가 영화 필름처럼 떠오릅니다.” 그렇게 말씀해 준다고 내가 뭘 알겠는가. 그냥 시키는 대로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하나님, 회개의 영이라는 게 있다는데 저한테도 좀 부어 주세요.” “주여~, 주여~, 주여~, 회개의 영을 부어 주세요.” 아무리 기도를 하고 소리를 질러도 도대체 회개의 영이 오지를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회개가 터졌다. 회개가 터지니까 밤 12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9시까지 회개가 쏟아졌다. --- p.49 너무 어두워서 손전등을 비추고 내려왔다. 산에서 한참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내 안에서 성령님의 지시가 온다. ‘아들아, 손전등을 꺼라.’ 내려오다가 손전등을 껐다. 손전등을 껐더니 한치 앞도 볼 수가 없다. “어~ 어~ ” 이러면서 조심조심 내려오는데 넘어질 것 같았다. 그때 갑자기 내 안에 성령님의 지시가 온다. ‘아들아, 손전등을 켜라.’ 다시 손전등을 켰더니 바로 앞에 큰 돌이 보인다. 내 안의 성령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들아~,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때 인간의 힘으로, 네 육으로 사는 것은 바로 장님이 지팡이 없이 세상에 사는 것과 똑같단다. 그런데 너는 내가 인생의 손전등같이 앞을 네 앞에 빛을 비춰 주니까 불빛만 보고 따라오면 앞에 돌멩이가 있는지, 물이 있는지 그리고 다른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잘 보이지 않겠느냐. 아들아, 항상 나보다 앞서 가지 마라. 내가 그때그때마다 너에게 지시할 것이니 너는 나를 따라오기만 해라. 그럼 내가 너를 푸른 초장으로, 진리로, 축복으로 인도하리라.’ --- p.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