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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Owings Sh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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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마와 함께 공원에 간 케이트는 어딘가 달라 보이는 한 소년을 보고 호기심을 느낍니다. 마침 엄마와 그 아이 엄마가 아는 사이라서, 케이트는‘티미’라는 아이의 이름과 날 때부터 정신지체, 발달장애를 갖고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왠지 이상하고 불편해서 소개받고 싶지 않았지만, 막상 서로 인사하고서 몇 마디 말을 나누자, 케이트는 금세 티미의 순수함과 솔직함에 사로잡힙니다.
보통 아이들처럼 잘하지는 못하지만 농구를 무척 좋아하는 티미를 위해, 케이트는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티미를 소개하고 함께 농구 시합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티미를 받아들인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케이트와 티미는 다음날 또 만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든 케이트는 티미의 아픔을 마음으로 느끼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튿날 아침, 케이트가 엄마한테 말합니다. 티미를 알고부터 장애를 가진 친구를 사귀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또 누군가 티미에 대해 뭐가 잘못되었냐고 물으면 아무것도 잘못된 것이 없다고 대답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