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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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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
센스 없음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나가시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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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agashima,ながしま ゆう,長嶋 有

1972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나 도요대학(東洋大學) 2부 문학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2001년 『사이드카에 탄 강아지』로 제92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작품이 제125회 아쿠다가와상 후보작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2002년에는 『맹스피드 엄마』로 제126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 『탄노이의 에딘버러』, 『트레이너 차림의 두 사람』이 있고, 장편소설 『유코의 지름길』, 『슈크림 러브(원제: 패럴렐)』이 있다. 블루봉 고바야시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칼럼집 『블루봉 고바야시 말단 통신』을 낸 적이 있으며, 하이쿠를 쓰는 가인
1972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나 도요대학(東洋大學) 2부 문학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2001년 『사이드카에 탄 강아지』로 제92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작품이 제125회 아쿠다가와상 후보작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2002년에는 『맹스피드 엄마』로 제126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 『탄노이의 에딘버러』, 『트레이너 차림의 두 사람』이 있고, 장편소설 『유코의 지름길』, 『슈크림 러브(원제: 패럴렐)』이 있다. 블루봉 고바야시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칼럼집 『블루봉 고바야시 말단 통신』을 낸 적이 있으며, 하이쿠를 쓰는 가인이기도 하다.
역자 : 이선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여러 대학과 기업 및 일본 영사관 등에서 강의하며, 일본어 전문번역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지금까지 도서출판 창해에서 발행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아내를 사랑한 여자』,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푸른 불꽃』, 아사다 지로의 『창궁의 묘성』, 야마모토 후미오의 『내 나이 서른하나』『절대 울지 않아』를 비롯해 수많은 책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겨왔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의 소개에도 힘을 기울이는 그녀는 늘 한 권의 책이 좋은 독자를 만나 세상의 소담스런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316g | 135*195*20mm
ISBN13
9788979197570

책 속으로

그녀는 즉시 외로움에 휩싸였다. 이 감동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녀의 직장 동료들은 모두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그렇다고 앞에서 걸어가는 낯선 사람을 불러 세울 수도 없다. 그녀는 잠시 생각했다. '우리는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으면서 단절되어 있다.'

---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 중에서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다다미방과 거실의 전등 스위치는 한 군데에 있어서, 한 번에 끌 수 있다. 집 안 전체를 캄캄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부엌의 형광등 끄는 것을 잊어버렸다. 뭐 아무려면 어떠랴. 그녀는 부엌 불을 켜둔 채 이불로 파고들었다. 멀리 있는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눈을 감자.

---「센스 없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안타까움 속에서의, 소극적이고 서투른 우리네 일상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에서의 무쓰미는 원하지 않는 회사에 취직한 뒤 동료들과 거리를 두며, 혼자서 지낸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묵묵히 바라봐주는 히카와라는 회사 동료에게 반하게 되고, 정작 그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도 못하면서 현재 동거하는 연인 시로에게 자신의 변심을 털어놓는다. 또 회사의 크고 작은 일을 동료들과 함께 겪어나가면서 그들에게 감동을 받고 애정을 느끼며 변화해가는 그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센스 없음」은 세이키마 Ⅱ라는 밴드를 좋아했던 '야스코'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별거 상태의 야스코가 남편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해 그가 빌린 성인용 비디오테이프를 반납하러 가는 하루가 그려진다. 눈으로 덮인 거리의 정경과 남편과의 관계, 고교시절 친구와의 이야기가 야스코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가 수수한 소설임에도, 강렬한 보디블로body blow를 받은 것 같은 저릿저릿한 충격을 주는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세계의 '나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옮긴이의 말

이 작품에서 보아야 할 것은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담백한 문체와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 변화다. 두 작품 모두 문체가 너무도 쿨하고 너무도 담담하다. 주인공의 성격 역시 지긋지긋할 정도로 이성적이며 관조적이다. 그래서 슬프고, 그래서 서럽다. 아마 누구나 작품을 읽고 난 후에는 자기도 모르게 뺨으로 흘러내린 한 줄기 눈물을 발견하지 않을까?

리뷰/한줄평3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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