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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고고병리학······················1
제2장 원시의료······················5 제3장 고대 문명의 의료··················10 제4장 중국과 인도의 의학·················24 제5장 그리스 의학 - 히포크라테스의학··········39 제6장 그리스 의학 알렉산드리아, 로마 의학········65 제7장 중세 의학·····················74 제8장 르네상스 의학···················90 제9장 17세기의 의학···················105 제10장 18세기 이후의 의학················128 제11장 19세기 전반의 임상의학··············152 제12장 19세기의 기초의학과 현대의학의 태동········170 제13장 19세기 후반의 임상의학···············181 제14장 19세기 미생물학의 발전··············188 제15장 19세기 외과, 산과의 발전··············196 제16장 19세기 의학의 전문화···············209 제17장 19세기의 공중위생·················218 제18장 미국 의학의 발전·················221 제19장 20세기 전반의 의학················234 제20장 20세기 중반 이후의 의학발전············239 제21장 우리나라의 의학··················248 제22장 우리나라 현대의학의 역사·············260 찾아보기·························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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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사는 과학사의 한 부분에 포함된다. 이것은 의학이 마법이나 주술의 영역에서 벗어나 과학으로 독립하기까지 주변 환경 특히 일반적인 과학의 발전과 무관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근대화의 역사가 일천한 우리나라는 서양의학과 한방의학 - 중국의학과 전통의학이 뒤섞인 - 이, 각종 건강식품과 돌팔이 요법이 난무하는 혼란의 와중에서 병 존하고 있다. 필자는 이런 때일수록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역사의 거울에 비추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양의학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동양의학을 과학적 의학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들이 의학의 성공적인 역사 속에서 찾아질지도 모르며 설령 찾지 못한다고 해도 유사한 실패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야흐로 통찰력을 배양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의학사의 과학사적 배경 그리고 의학 역사상 한 획을 그은 위인들의 인간상 및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시대별 지역별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의 지루함을 덜기위하여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상세한 점까지 언급하지는 않은 반면 환자를 돌보다 지친 몸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 - 주로 전공의 과정에 있는 젊은 의사들 - 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틈틈이 예로 들던 에피소드들을 망라하였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관점이 아닌 여러 저술가들의 견해를 종합하고 시대별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생애를 곁들여 해설하면서 복잡하지 않게 정리하여 쉽게 읽히는 역사 교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