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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것 없어!
쥐돌이는 오염 물질을 수레에 실어 숲 속으로 가져다 묻고 예쁜 꽃 한 송이를 심어 놓았어요. 감쪽같았지요. 그런데 꽃이 죽어 버렸어요. 오염 물질 때문인가 봐요. 걱정할 것 없어! 쥐돌이는 잠수정을 만들어 깊은 바다 속에 오염 물질을 버리고 왔어요. 그런데 오염 물질이 쥐돌이보다 더 빨리 숲으로 돌아와서 땅 밑으로 스며들고 쭉쭉 뻗어나갔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걱정할 것 없어! 로켓을 만들어 아주 아주 먼 달나라로 가져다 버리고 오면 돼. 보라색 비 이젠 괜찮겠죠? 그런데 잠깐만! 하늘 높이 보라색 구름들이 가깝게, 점점 더 가깝게 다가와요. 이런! 비가 오네! 끈적끈적한 보라색 비가 내려요. 온 세상이 다 오염되고 말 거예요. 안 돼! 깨달은 쥐돌이 휴우~ 다행이다. 꿈이었네. 쥐돌이는 발명을 멈추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어요. 그날 이후 쥐돌이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 때마다 아주 신중히 생각했대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물건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우리들의 삶이 파괴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