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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아이가 바다로 떠나는 상상 여행
《물놀이 할래?》는 목욕의 순서를 평범하고 단순하게 서술하지 않고, 바다로 떠나는 상상 여행의 컨셉으로 담아냈다. 장난감들이 친구가 되어 함께 놀고, 샤워하는 데 쓰는 용품들은 거북, 고래로 변신하는 데 감초 역할을 한다. "우리는 배를 타고, 파도를 타고 저 멀리 떠났지. 귀여운 거북도 만나고, 개구쟁이 고래도 만났어. 눈이 폼폼 내리나? 하는데 꺄악, 비가 오는 거야! 어어어, 물이 빙그르르르 돌다가 없어졌다. 퐁! 더 놀고 싶은데..." 아이의 목욕은 이와 같이 현실로 돌아와 아쉬움을 남긴 채 끝난다. 초록 수건을 뒤집어 쓰고 아쉬운 듯 물 묻은 욕조와 장난감을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함축적이고 시적인 글과 따뜻한 색연필화의 조화 장난감 시점에서 전개되는 글은 함축적이고 시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흐름으로 읽히는데, 여기에서 운율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잔잔하게 그려진 색연필화는 아이의 목욕놀이를 따뜻하고 사실적으로 느끼게 해 준다. 목욕으로 약간 상기된 아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고, 한바탕 물놀이를 마치고 난 후 느끼는 만족감과 아쉬움이 잘 살았다. <재미있고 재미있는 곰돌이 아기 그림책 잼잼곰> 0~3세 아기의 성장 발달을 돕는 그림책 시리즈 0~3세 시기는 아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을 형성하는 '결정적 시기'이다. 잼잼곰은 바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기의 단계별 발달 과정에 알맞게 구성된 인지 그림책 시리즈이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조작과 입체적 구성으로 알찬 내용을 담아 냈다. 아이가 놀이하듯 신나게 책과 놀다 보면 저절로 발달에 필요한 인지 개념을 습득하게 된다. 잼잼곰은 아이의 균형 성장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한 5가지 영역, '수, 생활, 탐구, 언어, 놀이' 영역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