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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으로 이끌어준 아버지의 가르침
2. 창업을 위한 선택, 취업 3. 회사원 생활에서 배우는 경영자의 기초지식 4. 제로에서 출발해 연매출 150억 달성 비즈니스 플랜_일단 시작부터 한 뒤 어떤 비즈니스를 할지 생각하다 인재_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방법 자금조달_자본이 제로 상태에서 출발 성공을 향한 전환점_머리속의 일이 현실로 나타날 때의 쾌감 에필로그 - 성공으로 이끄는 길은 100만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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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말이지. 은행에서 돈을 많이 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돈을 많이 예금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맞는 얘기로구나. 그들에게 반가운 고객이 되는 거지. 히데코, 신용이라는 말을 알고 있지?” “네.” “은행이 반가워하는 고객이 되었다는 것은 신용을 얻게 된 거나 마찬가지란다. 그러면 신용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금이 넉넉할 때 은행에서 돈을 빌려두는 거야. 돈이 필요 없을 때 말이야. 그리곤 정해진 날짜에 약속대로 돈을 갚는 거지. 그러면 다음에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기꺼이 빌려주곤 하지. 그런 일이 몇 번 반복되면 은행에서 오히려 ‘돈을 좀 더 많이 빌려가 주십시오.’라고 말하지 않겠니? 이런 일이 더 반복되면 정말로 돈이 필요할 때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거야. 은행과의 신용은 이렇게 쌓아가는 거란다.” --- p.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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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결정적인 장소나 시점은 ‘가게 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고객이 특정 가게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나 시점은 가게 밖, 즉 가게를 나간 후의 일이다. 양복을 파는 가게라면, 고객에게 진짜 중요한 시점은 가게에서 옷을 사는 시점이 아니라, 가게를 나와 다시 옷을 입어보는 때이다. 즉 결혼기념식 날 오랜만에 부부끼리 식사를 할 때, 혹은 자녀 입학식 때 등이 정말로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 판매원이나 영업사원은 매장이나 상담 장소를 가장 중요한 곳으로 생각해버리곤 한다. 그래서 그곳에서 온갖 수단과 인맥을 동원해 물건을 팔거나 상담을 성립시키려 한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장소와 시점은 가게를 나간 뒤인 것이다. 그리고 고객이 가게를 나간 뒤에 처할 상황을, 고객과 판매원이 공유할 수 있을 때 상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것이다. --- p.8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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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과 2등의 차이
저자는 사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10살부터 경영자가 되고자 결심한다. 경영자의 꿈을 갖게 만들었던 어린 시절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다. 히데코 가족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을 때였다.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석양을 배경으로 한 채 선상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음악에 감동받은 딸(히데코)에게 연주가와 기념으로 악수를 하고 오라고 말한다. 망설이던 히데코가 용기를 내어 연주가에게 악수를 청하자, 연주자는 그녀를 무대 위로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무릎을 굽혀 뺨에 뽀뽀를 해주기가지 했다. 그때 예견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무대로 몰려 든 것이다. 이들을 제지하려고 달려 나오는 종업원과 아이들이 뒤엉키면서 조용하던 분위기는 어수선해지고 말았다. 자리로 돌아온 히데코에게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1등으로 가는 것과 2등으로 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단다.”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히데코는 두 가지의 교훈을 얻게 된다. 첫째는 부끄러움이나 창피하다는 생각으로 망설이게 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과 일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저항감을 떨쳐 버리게 되었다. 아빠도 특별하지만,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난 아이에게 학교 대신 시장에 같이 가자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 엄마 역시 평범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외에도 히데코의 부모는 은행에서 신용을 쌓는 방법이라든지, 사업이 망하면 빚을 갚아야 하는데 딸에게 빚을 갚는 우선순위를 자상하게 일러주는가 하면, 위의 이야기처럼 1등과 2등의 차이를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우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부모의 경제 교육으로 인해 저자가 10살 때부터 경영자의 꿈을 키우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한 후 저자는 사업을 시작하는 대신 취업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난 어릴 적부터 경영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었고, 꿈이 있는 한 모든 것은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 불과했다 대기업의 유통회사에 입사한 저자는 의류판매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20명분의 매출을 혼자서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어 외국계 컨설팅 회사를 거쳐 그녀는 첫 사업으로 인터넷 벤처 회사를 설립해 1년 만에 150억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만든다. 인터넷 벤처 회사를 나온 그녀는 두 번째로 컨설팅 회사를 창업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호텔 사업은 최근(2006년 3월)에 호텔 운영과 함께 호텔 컨설팅과 매니지먼트를 세 번째로 창업해 CEO가 되었으며 ‘리전드 호텔’은 2007년 말경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호랑이는 꼭 호랑이 굴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호텔 사업이 꿈이었다면 의류판매원, 컨설팅 회사를 거쳐, 인터넷 벤처 회사, 컨설팅 회사, 호텔 매니지먼트 회사 창업 등의 과정이 다소 일관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호텔 사업을 하고 싶다면 호텔에 가서 일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 아닐까? 그러나 그녀의 주장은 다르다. 삶의 목표와 명확한 방향성만 있다면 어떤 일을 하든지 거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오히려 그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능성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는 책이 아니다. CEO가 되기까지 그녀가 경험한 거의 모든 것들이 녹아 있는 성공 지침서이다. 성공을 시험에 비유한다면 이 책은 수험생들을 위한 핵심 요점정리 노트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