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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허위 경보 의심을 넘어서 필요의 자식들 자와히리의 머리 작전 개시 공포를 느낄 이유 독재자들과의 대화 공포의 대가 감정과 이성 에필로그 지은이 말 감사의 말 옮긴이 말 |
Ron Sus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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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서스킨드는 9ㆍ11 이후 세계적인 신용카드 데이터 회사인 퍼스트 데이터 사가 ‘테러와의 전쟁’에 협조한다는 명목으로 개인 정보를 유출해 수많은 피해자를 낳게 했던 사실, 알 카에다가 새로운 신경가스 살포 장치(무브타카르)를 개발해냈다는 사실, 9ㆍ11 이전에 알 카에다가 이미 아프가니스탄에서 치명적인 탄저균을 개발해놓고 있었다는 사실 등을 폭로한다. 그는 또한 알 카에다의 테러 공격 능력이나 계획만큼 꺼림칙한 것이 부시 행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에 임하는 태도라고 지적한다. 2002년 국가안보회의 브리핑 자료에 의하면 이라크전은 일차적으로 사담 후세인을 “하나의 본보기로 삼으려는” 전쟁이었음이 드러난다(대다수 CIA 소속 정보 분석관은 후세인이 당장에 위협적 존재가 되리라는 주장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었으며, 이라크 침공이 미치게 될 파장에 대해 우려했다). 즉 미국의 권위에 도전하는 국가들에게 본때를 보이기 위한 전쟁이었던 것이다. 다음의 내용은 그 외에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확인된 사실이다.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한 알 카에다 지부가 2002년 가을 미국 내에 들어와 있었다. -미국은 2003년 ‘런던 폭탄 테러범’ 모하메드 시디크 칸을 체포하는 데 실패했는데, 그것은 FBI와 CIA의 알력 때문이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의 반대에도 미 행정부는 포로 규정에 관한 제네바협약을 무시하고 포로에 대한 고문을 통한 심문을 승인했다. -알 자지라 방송의 실제적 소유주인 카타르 토후는 기자의 취재 노트에 담긴 중요한 정보(알 카에다 핵심 간부의 소재)를 CIA에 비밀리에 넘겨준 일이 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불량 국가의 독재자로 지목했던 리비아의 가다피 대통령과도 비밀리에 거래했다. -부시 대통령은 사전에 CIA로부터 토라 보라로 군대를 이동시키지 않으면 빈 라덴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 -CIA는 2004년 빈 라덴이 “10월 공격” 방송을 한 것은 부시의 재선을 돕기 위해서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FBI와 CIA 합동 작전에서 미국은 비밀 요원을 ‘알 카에다의 자금을 취급하는 은행’에 위장 잠입시켜 실제 작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정보를 얻어냈다. -미국은 알 카에다 조직 내부에 정보원을 갖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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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퓰리처상 수상자 론 서스킨드가 전하는 불행한 진실들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전작 『충성의 대가: 조지 W. 부시, 백악관 그리고 폴 오닐의 교육(The Price of Loyalty: George W. Bush, the White House, and the Education of Paul O'Neil)』로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는 미국의 언론인이며 작가인 론 서스킨드. 그의 세 번째 책이자 2006년 5월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1퍼센트 독트린』이 마침내 한국에도 출간되었다. 전 CIA 국장 조지 테닛, CIA 관리, 그리고 다수의 FBI 관련 정보, 국무부, 국방부, 재무부 소속 관리와의 광범위한 접촉을 통해 론 서스킨드는, 부시 행정부의 전략적 사고나 선제공격 원칙, 이라크에서 전쟁을 벌이기로 한 결정에 작용했던 지도층의 인격과 이념의 역할 등에 대해 그간 감춰져 왔던 진실을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