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는 영시의 아버지이며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데 그는 인간의 본성과 내면세계를 꿰뚫어보는 혜안(慧眼)과 함께 당시 사회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시대적 감각을 지닌 작가였다. 중세사회의 전모를 투영하고 있는 『캔터베리 이야기』는 단순한 문학적인 가치를 뛰어넘어 중세세계를 이해하는 필독서이다. 생생한 묘사력과 기지. 해학. 풍자. 야한 입담이 어우러진 초서의 이야기는 세계문학사 최고의 작품으로 칭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