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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Brow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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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화를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보다는 책에서 보여주는 각 그림마다 무엇을 말하는 지 쉽게 알아볼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우리 어른들에게 오히려 더 즐거움과 잊고 지내던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고흐의 작품이나 달리, 밀로의 비너스가 패러디 된 장면이나 여러 영화 속의 주인공들, Elvis presley 등은 우리 아이들에겐 이 책 한 권으로 잘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작가 Anthony Browne은 이러한 점들을 미리 염두에 두었는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재미있는 요소들을 책의 처음부터 끝가지 구석구석 그려 놓았습니다. 바로 바나나인데요. 이 바나나가 그림의 각 부분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아이와 함께 이런 변신 바나나를 찾아내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