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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밥이다
강미선
김영사 200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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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1. "수학은 밥이다!"

2. 엄마의 선입견이 아이를 망친다!

3. 수학은 사고 방식이다!

4. 1, 2, 3, 4부터 제대로 가르치자!

5. 전략의 개발을 도와주는 방법!

6. 이럴 땐 어떡하죠?

7. 부모는 더 길게 보아야 한다.

책을 쓰고 나서

저자 소개 1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수학 교사와 대입 단과 수학 강사를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을 통해 수학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학 개념을 잘 가르치는 방법과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를 책과 강의를 통해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는 등 수학교육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수학 학습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로드맵과 맞춤형 수학 학습법을 처방해 주는 ‘네이버 오디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수학 교사와 대입 단과 수학 강사를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을 통해 수학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학 개념을 잘 가르치는 방법과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를 책과 강의를 통해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는 등 수학교육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수학 학습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로드맵과 맞춤형 수학 학습법을 처방해 주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강미선의 수학 상담소’를 진행했고, 지금은 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분수 비법 시리즈」를 비롯해 『수학은 밥이다』, 『강쌤의 수학 상담소』, 『곱셈 비법』,『지금 하자, 개념 수학』,『개념찬 수학 사전』,『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강쌤의 수학상담소』등 다양한 장르의 수학책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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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62쪽 | 3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8777

책 속으로

'아이의 성장에 평균은 없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단지, 내 아이의 현재만이 있을 뿐 이라고요.
한 아이가 다른 많은 아이들과 다르고 그 많은 아이들도 각자 다 다르며, 한 아이의 내부에서도 다양한 많은 변수와 요소들이 있음을 인정한다면, 교육은 그 다양함의 유형을 가리고 평가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선택하는 길만 있을 것 같습니다.

--- p.112

13-8을 한 번 해보죠. 13개의 바둑알 더미에서 8을 들어 낸다고 생각하면 답은 바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만 계산했을 때 32-26도 머찬가지로 32개를 세어 25개를 덜어내야 하기 때문에 수가 커지면 일일이 세서 빼는 게 매우 번거롭게 됩니다.

두 자리 수 중에서 복잡한 것을 예로 들어서 뺄셈을 해보게 함으로써, 일일히 세어서 빼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아이 스스로 알게 해 주세요. 그런 후 다음의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이 경우에 어떤 방법이 좋은지는 아이가 결정하게 해 주세요)

방법1) 13의 3을 먼저 덜어내고 다시 남은 10에서 5를 덜어내는 방법

방법2) 13의 10에서 8를 먼저 덜어내고 거기서 남은 3와 아까의 3를 더하는 방법

이 과정에서 한 가지의 방법만을 쓰게 하지 만시고 아이가 독자적으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줄곧 한 가지 방법만 쓴다면 엄마가 다른 방법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셔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아무리 간단한 계산이라고 해도 자기가 스스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학적인 사고가 형성되는 것이지 계산 결과 자체는 사실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pp.84~85

출판사 리뷰

엄마가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올바른 수학 교육법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고민 수학 교육 !

입시가 존재하는 한 자녀들의 수학 성적이 좋았으면 하는 것은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통된 희망 사항일 것이다. 혹시나 수학 능력 시험에서 수학이 빠진다면 모르겠지만.
저자는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출발하여 학원 강사를 거치면서 왜 아이들이 수학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지 의문을 갖고 점점 가르치는 계층을 낮추어 가며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계속했다. 뒤늦게 대학원에 진학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그러면서 수학 교육에 가장 중요한 시기는 이제 막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기이며, 그 시기의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수학 적응력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7살의 아이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학 교육을 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절실하게 와 닿는다.
지금까지 나온 수학 교육에 관한 책은 어려운 수학 이론이나 원론적인 이야기만 담긴 책들이 대부분이어서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된 엄마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다른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점을 많이 갖고 있다.
엄마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와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 누구나 한 번쯤 대답이 곤란해 곤혹스러웠던 상황에 대한 해결책, 생생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돼 그래 맞아 이거야! 하고 무릎을 치게 만드는 조언 등,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찾았던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다.


평생의 수학 실력은 취학 전에 이미 결정된다.

아이가 가장 먼저 수학을 배우는 곳은 유치원도 아니고 학원도 아닌 바로 엄마이다. 정확히 이야기한다면 아이는 엄마한테 수학 자체를 배운다기보다는 '수학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있고 그것은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아이들에게 전염되기 떄문이다. 이 시절에 아이들에게 수학이라는 학문 또는 수학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아이는 평생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살아가기도 하고 아니면 영원히 어렵고 따분하고 불필요한 학문이 된다.
따라서 저자는 아이에게 그저 미리, 많이 지식을 넣어줄게 아니라 수학적 경험이 풍부한 토양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유아와 초등 학교 과정부터의 잘못된 학습 습관과 수학적 경험이 척박한 토양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수학적 사고이다. 수학적 사고의 경험을 통하여 아이의 생각이 성장하고 그 성장은 비단 수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사고 경험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과자를 이용하기도 하고, 수직선을 그려서 수의 개념을 익혀보기도 하며, 십진법의 개념을 익히기 위해 타일을 가지고 놀이을 하는 등,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수학 활동을 통해 스스로 수학에 대해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수학은 밥이다!

새로 개편된 7차 교육 과정도 수학에서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공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수를 가지고 놀면서 수학을 익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수학이야말로 정신을 살찌울 수 있는 밥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수학 실력의 향상이 아니라 수학에 대한 부담감 없이 수학을 즐기는 것이다. 세끼 밥 먹은 힘이 축적되어 태산이라도 옮길 수 있는 것처럼 수학이 정신에 그러한 밥이 되어 생각이 빈곤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 풍요한 생각이 공부를, 인생을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는 양식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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